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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양평 어무이맛 해장국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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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남한강 자전거길 달리면서 들렀던 양평해장국집 소개해드릴게요 :) 

 

남한강 자전거길 다녀왔습니다 :)

근로자의 날 아침에 일어나 동서울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전날 밤에 보니 좌석이 남아돌길래 버스 예약을 안 하고 그냥 터미널로 바로 갔는데, 무인 티켓 발매기에서 카드 인식이 안되서 버스 ��

thore.tistory.com

위치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양평역 가는 길에 있었어요.

특별히 알아보고 가지 않았고, 양평 미술관에서 검색해서 제일 가까운 곳 맛집이라 갔어요 ㅎ

아래 사진은 밥 다 먹고 나와서 찍었는데,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자전거 주차는 따로 못 본것 같아서 식당 앞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

노란 바탕에 빨간 글씨, 택배 포장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ㅎ

이걸 택배로 받아서 드시는 분도 있나봐요?!!!ㅎ

기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

 

식사시간은 6:00~9:00라고 되어 있는데, 마지막 주문은 8시반까지되고 그 이후에는 포장만 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8시 15분 정도 갔는데, 저보다 조금 늦게 오신분은 식사 못하시고 그냥 나가시는 걸 봤어요.

좌석은 70석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을때였는데도, 제가 갔을때 손님들이 제법 있었어요

저 말고도 혼자서 드시는 분이 제법 있었어요 ㅎ

국내산 김치와 쌀을 사용한다고 크게 쓰여져 있네요 ㅎ

가격은 바뀐지 얼마 안됐는지 손으로 쓰여져 있었어요. 아래사진은 잘 안보이니 다음 사진에서 다시 보여드릴게요.

반찬이나 물 같은거 다 서빙해주셨어요 ㅎ 앞치마는 말씀하시면 주셨어요.

그리고 소스 맛있게 만드는 법이 있었어요 ㅎ

저는 소스를 안찍어 먹어도 맛있어서 그냥 먹었어요 시장이 반찬이라 ㅎㅎㅎ

기본적인 반찬은 아래와 같이 주셨어요 ㅎ

오늘 처음 먹는 밥이라서 반찬도 다 맛있었어요 ㅋ

오래 걸리지 않아서 선지 해장국이 나왔어요

주문 할때 이모님께 "뭐가 맛있어요?"라고 여쭸더니 "선지해장국 하나"하면서 바로 주문 넣으시더라구요 ㅋ

보글 보글 끓는 채로 나왔어요

동영상으로도 한번 담아봤어요 :)

선지와 천엽도 많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평소에 이런류들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정말 맛있었어요.

한그릇 더 시켜 먹고 싶을만큼요 ㅎ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는지 아니면 정말 맛있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 ㅎ

공기밥은 하나 더 추가해서 뚝딱 다 먹어치웠습니다 ㅎㅎㅎ 정말 배고팠었나봐요 ㅎ

이렇게 먹고 나니 배불러서 한강 가서 또 한참 타다가 집에 11시 넘어 들어갔어요 ㅎ

 

다 먹고 나오는데, 해장국 배달이 된다는 손글씨가 보이네요!!!

이때는 주문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희 와이프는 이런 음식을 안먹어서 망설여졌어요 ㅎ

다음에 와이프가 집을 길게 비우게 되면 주문해봐야겠어요 ㅎ

 

총평

아름다운 남한강길, 자전거 타고 가시다가 에너지 풀 충전하시고 가세요 :)

가격도 괜찮고, 잡내도 없고 너무 맛있었어요!!!

이모님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친절하셨고 한분은 좀 씨크하셨어요 ㅎ 친절하신 분이 사장님이 아닐까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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