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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대치동 아재 식당] 동이 순대국 (사진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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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기나긴 재택근무를 끝내고 출근을 시작합니다 ㅠㅠ

하루 500보를 걷지 않았던 마지막 주간은 정말 괴롭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었습니다 ㅋ

(사회적 거리두기하는데, 다이어트는 지금 해봐야 아무도 안만나는데 무슨 소용이냐는 ㅋㅋㅋ)

여기는 그냥 동네 식당이라 후기를 올릴까 말까했는데, 점심 시간에 가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보시고 찾아가실 분은 없을 것 같고, 그냥 검색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

어제 점심때 방문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평일 낮에 오면 사람 엄청 많아서 거의 꽉차더라구요.

순대국, 뼈해장국은 8,000원, 특은 10,000원입니다.

다른 메뉴 가격도 벽에 있는 메뉴판 참고하세요 :)

어제는 뼈해장국 특으로 주문했습니다.

짜고 자극적인게 땡기더라구요 ㅋ

넘치는 양 보이시나요?ㅎ

푸짐하게 나왔어요 :)

물론 뼈가 반이지만 그래도 보기에라도 푸짐해보이네요

그외에 양파랑 고추를 주시고, 덜어먹을 수 있는 총각김치를 테이블 마다 미치되어 있었어요.

고추를 생각보다 매우니,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나오기 전엔 사진을 찍었는데, 먹는 사진은 없어요 ㅎ

그냥 순샥해서 ㅎㅎㅎ

우거지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국물도 자극적인데,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이진 않았어요.

순대국 사진도 보여드려요 ㅎ

요건 다른날 가서 먹고 찍은거예요.

거품이랑 수증기 때문에 잘 안보이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 

 

가끔 순대국 땡길때 나와서 먹고 갔는데, 사람들이 많으면 테이크 아웃해서 먹기도 했어요 ㅎ

순대국 테이크 아웃하면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해서 담아서 주세요.

대신 밥은 없고, 양파랑 고추도 안주시네요.

집에 있는 밥 말아서 쓱싹 ㅎ

 

총평

순대국도 뼈해장국도 평균 이상이예요

평소엔 직장인들 못본것 같은데 점심 시간이 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꽉차더라구요

학생들도 좀 있었고, 여자분들도 같이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살짝 신기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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