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된 사진들인데, 뒤 늦게 포스팅해봅니다 :)
연말에 되자 회사 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연차로 자리를 비워서 거의 방학 아닌 방학을 보내야 하는 12월인데!!!
뭐가 이렇게 바쁜지 ㅋㅋㅋ
한해의 마지막 날까지 바빴어요 ㅠㅠ
사실 그냥 티 타임을 갖기로 하고 나왔는데 배고프다며, 에그드랍에 가서 아점을 먹게 되었습니다 :)
아직 12월 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장식이 에그드랍 포장지였어요 :)
매장 밖 왼쪽에서 기계로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번호표가 나오는데, 실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밖에서도 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밖에서도 안에서 어떻게 만드는지 다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정말 좁은 공간에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뒤돌다가 잘못하면 부딪히겠다 싶었어요.
매장 내에 자리가 없어서 조금 서 있었는데 금방 자리가 났어요 ㅎ
아마 다들 저희처럼 아침을 안먹고 와서 브런치 먹으러 오신 분들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배달이 엄청 많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배달하시는 기사님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한 11시정 도 되니 손님이 확 빠지고 배달기사님도 안보이더라구요 ㅎ
아마 10시 정도 배고플때 많이들 드시러 오시는 것 같았어요
사실 이걸 식사로 하기엔 양이 좀 적고 간식으로 하기엔 가격이 좀 되서, 아점으로 먹으러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세트들이 나왔어요 :)
계란 자체 단가를 생각하면 원가가 엄청쌀텐데 디게 장사 잘한다 생각이 들었어요 ㅋ
그래도 비쥬얼은 좋아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많은것 같아요 ㅋ
샐러드까진 못먹고 나중에 챙겨뒀다 먹었어요 ㅎ
요즘 창업 박람회가면 에그드랍에만 사람이 많다고 하던데 정말 주변에 매장이 많이 늘어가는 것 같네요. 프로모션 같은거 하면 부담 없이 갈것 같은데 그올것 같진 않네요 ㅠㅠ
총평
맛은 확실히 부드럽고 해서 괜찮지만 가격은 살짝 부담스러움. (누가 사주면 좋은데 내가 사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편이네요)
자리가 좀 좁긴한데 피크시간만 지나면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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