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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2019.11.07 서울빛초롱축제(사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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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 밤에 청계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민기자가 되었지만, 딱히 제대로된 사진 한장 찍어보질 못한 것 같아서 혼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ㅎ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벌써 10년째 해온것 같더라구요.

청계광장에서부터 수표교까지 이르는 청계천에서 4가지 테마를 가지고 꾸며져 있었어요.

■ 2019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 축제기간: 2019.11. 1.(금) ~ 11.17.(일) / 17일간
○ 축제주제: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
○ 장 소: 청계광장 ~ 수표교(약 1.2km)
○ 주요내용: 주제燈 전시, 개막식, 소원등띄우기, 체험프로그램 등
○ 축제테마
– 1구간 / 청계광장 : 당신의 동화, 서울
– 2구간 / 청계분수 ~ 광통교 : 서울, 동화를 만나다
– 3구간 / 광통교 ~ 장통교 : 서울, 옛시간을 이야기하다
– 4구간 / 장통교 ~ 수표교 : 함께 꿈꾸는 동화, 서울
○ 홈페이지 : 2019 서울빛초롱축제 (www.seoullantern.com)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아래 지도에서 전시물들은 수표교에서 청계방향으로 가는 핑크색 화살 방향으로 가시면서 보시는 게 좋으세요

중간 중간에 출입구가 있는데, 유모차나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곳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이 많아지는 주말에는 유모차나휠체어로  가기 불편할 것 같았어요.

 

저 같은 경우엔 수표교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수표교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수표교->청계광장-> 수표교)  

가능한 구간별로 사진을 올려보려고 했는데 순서가 잘못됐을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릴께요.            

각 출입구에는 위와 같이 안내가 되어 있어서 처음 찾는 저도 쉽게 찾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길을 따라서 쭉 걸어가면 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청계천으로 내려가지 않고 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고층건물의 불빛과 사뭇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멋지다고생했던 물고기등

나중에 밑에서 위로 보면서 찍어야지 했는데, 나중에 돌아올때는 10시가 넘어서 꺼졌었어요ㅜㅜ               

 

 

곳곳에서 연인들이 사진찍느라 바빠보이네요 ㅎ    

 

N타워같은 서울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의 등이 많았어요     

 

 

저 산과 등모양의 조형물이 특이해서 찍었는데, 대만 관광청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조금 뒤에는 판다 모양의 중국에서 만든 것 같은 등도 있었어요.       

협찬사를 보니 대만관광청, 중국관광청, 하나은행이 있네요.

조금 더 가면 하나은행 등 터널이 있었어요.                  

 


길을 계속 가고 있는데, 여성분들의 탄성이 들렸어요.

뭘까하고 가까이 가봤더니 청사초롱이 엄청 예쁘게 걸려 있었어요.            

밑에서 보게되면 이렇게 되어있었어요.

안개가 나오는데 거기다 레이져를 쏜 것같았어요.         

동영상도 찍었는데 지원하지 않은 파일이라 올라가지 않네요 ㅠㅠ       

 

 

 

 

 

왕가의 산책 

 

 

 

세종대왕과 학의 비상  

 

 

 

이순신장군과 거북선 

 

 

 

나무위 물고기와 통나무 조명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곳이 있길래 봤더니, 달 모양의 커다란 등이 있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딱 인스타용인 것같았어요 :)  

 

 

달 외에도 곳곳에 인스타용 사진 찍을 곳들이 보였어요.

 

타요와 라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신데렐라

 

 

십이지신

 

 

 

무지개

 

 

   KEB 하나은행 등터널

등터널에도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사진찍으려면 재빨리 서서 찍으셔야 할듯했어요    

   

 

 

 


SEOUL

 

 

청계광장 무대, 어린왕자와 여우 그리고 장미    

 

        

청계광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니 각종 체험을 하는 곳이 있었는데 5시부터 9시 40분까지하네요

다른 사진을 보니 줄이 꽤 길더라구요

행사장 앞에는 아이들의 시선을 강탈할 전등으로된 장난감들을 팔고 있었어요

장사꾼들이 가장 빠르게 반응하구나 싶었어요.        

     

수표교로 돌아가는 길에 등이꺼졌어요

10시정각에꺼지진않았고 10시5분쯤되서 꺼졌어요

불이꺼져도 이뻤어요       

     

총평

엄청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가세요    

청계광장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았어요 저라면 수표교에서 청계광장을 갈때는 청계천으로 내려가서 가고, 돌아올때는 도로변 인도에서 봐서 위에서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사진 찍으려면 재빨리 움직이셔야해요. 삼각대를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지만, 사람이 붐비면 사용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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