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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

원주 오크밸리, 구이락 셀프 바비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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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등반을 마치고 저희의 숙소인 오크벨리로 향했습니다.

먼저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가위바위보로 장 볼 사람들을 정해서 장보러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씻고 쉬고 있었어요.

체크인 로비는 이렇게 생겼네요.

조금은 오래된것 같은 건물인데, 그래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저희 숙소가 노스콘도라 여기서 꽤 멀었어요 ㅠㅠ

늦게 예약했더니 방이 노스콘도에만 남아 있더라구요

참고로 바베큐장은 사우스 콘도와 오크밸리 리조트 글자 사이에 있었어요 ㅎ 약 2.1km거리였어요 ㅋ

걸어가기엔 특히 음주후에 걸어가기엔 너무 먼 거리였죠...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해질녘쯤되서 다시 구이락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밖에서 먹고 들어올까 하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리조트 안에서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외부로 왔다갔다하는 차가 없겠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구이락엔 예약을 했었는데 저희 팀 말고는 1팀 더 드시는 것 같았어요

목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거의 전세 낸 것 같은 기분으로 사용했어요.

 

위치는 아까 체크인한 건물에서 나와서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가서 계단을 내려가면 됩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주차장 안쪽으로 쭉 들어와서 테니스 코트를 지나서 쭉 내려오셔도 됩니다. 

 

야채 씻을 곳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는데, 개수대가 한개 밖에 없는데다가 불빛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가능하시면 숙소에서 미리 씻어서 나오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다행이 물이 차갑진 않아서 힘들진 않았어요 ㅎ

 

씻은 야채는 옆에 테이블이 비어져 있어서 먹기 좋게 잘라주고 담았어요. 

 

그리고 고기는 부스들 사이에서 구웠어요.

저희가 예약해둔 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테이블은 세팅되어 있었고 불은 그대 피워주셨어요.

기본적인 가위, 집게는 준비해주셨고 도마 칼 같은건 리조트꺼 가지고 갔었어요.

고기를 굽는데가 어두울수가 있으니 조명을 따로 설치해주셔서 밝은 빛 아래서 구울스 있었어요.

안그랬으면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르고 먹었겠죠 ㅎㅎㅎ 

 

체크인할때 계신분께 여쭤봤더니 엄청 춥다고 해서 경량 패딩도 입었는데 생각보단 안 추웠어요

불 옆에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아래 사진은 오크밸리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예요

고기 먹느라 바빠서 테이블 세팅한거나, 케노피 안 구조는 안찍었더라구요 ㅎ

테이블은 2개 붙여져 있었고 횟집 같은데 가면 식탁에 까는 비닐이 깔려 있었어요.

테이블은 인원수에 따라 조금 크고 작은 테이블이 있던데, 저희는 11명이었는데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기둥 위쪽에 콘센트 꼽을 곳도 있더라구요.

거기서 핸드폰 충전도 조금 했습니다 

뒷 정리는 분리수거해서 쓰레기 버리고 불은 아저씨가 알아서 정리해주셨어요.

 

그외 상세 정보는 아래 정보 참고하세요

저희는 여기서 식사와 음주를 하고 숙소로 가서 2차(?)를 했습니다.

제가 술을 안마셔서 제가 차로 2번 왕복해서 숙소까지 태워다 드렸네요 ㅎ

 

총평

숙소가 사우스 콘도면 괜찮은데 노스콘도면 걸어다니기 힘든 거리

리조트에서도 약간 구석진 곳이라 조용하고 좋음

기본에 충실한 BBQ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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