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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갤럭시 폴드 짧게 체험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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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가 내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예약 판매가 품절될 정도로 인기였는데, 얼마나 좋은지 한번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지난주 점심시간, 자니로켓이 오픈햇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에 갔으나, 주문하면 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고, 그냥 앞에 있는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 갔습니다.

매장 안에 가니 갤러시 폴더가 영롱하게 빛을 받고 있더군요 ㅎ

혹시나 실물을 볼수 있나하고 봤더니 이미 다른 분이 보시고 계시네요.

혹시나 하고 저도 만져볼수 있을까요? 삐쭉삐쭉하며 여쭤보니 두대가 있어서 만져 볼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런 케이스 안에 있는데, 택을 대니 열리고 만져볼수 있습니다.

광고에서 보던 나비 모양의 액정을 제 손으로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

 

일단 인터넷을 실행해봅니다.

누가 네이버를 실행해놨네요.

느낌은 핸드폰이라는 느낌보다는 작은 탭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살짝 접어봅니다.

거의 90도가 될때까진 화면이 게속 디스플레이 되네요.

반을 접어서 전면을 보니 여기도 액정이 사용가능 하네요.

액정 느낌은 일반 핸드폰의 3/4 사이즈 폭의 느낌?

약간 귀엽다 이런 느낌이 드네요.

뒷면은 실버톤으로 처리했는데, 거울 같습니다.

지문이 많이 묻을 수 밖에 없던데 실사용 할땐 조금 신경 쓰일수 있을 것 같아요.

저라면 블랙 컬러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LG V30이 잘 보이네요 ㅎ

반으로 접었을때 느낌은 두!껍!다!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어디에 넣어서 들고다니기엔 좀 부피도 두껍고 무겁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저같이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따로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고 들고 다니기엔 조금 무거운 느낌예요.

같이 갔던 분들도 비슷한 반응이었어요.

여기까지가 단점인 것 같습니다.

 

장점은 바로 화면!

사진을 하나 열어서 보는데 느낌이 틀리네요.

(사진 촛점이 엉뚱한데 맞네요 ㅠㅠ)

 

측면에서 볼때 어떤지 봤습니다.

옆에서 보니 살짝 가운데 줄이 보이네요.

이게 비치되서 계속 사람들이 만져봤을텐데 이정도면 양호하지 않나 싶네요.

 

전반적으로 측면에서는 가운데 라인이 살짝 보였는데, 정면, 아래서 봤을땐 줄이 안보였어요.

사진도 한번 찍어봤는데, 3:4의 느낌이 들었어요. 

뭐 화질이나 성능은 다른 핸드폰과 크게 차이가 안날 것 같은데, 비율은 맘에 드네요.

이걸로 찍어서 사진을 뽑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점심시간도 끝나가서 체험을 마쳤습니다.

 

 

총평

생각보다 두껍고, 무게가 나가서 들고다니기엔 조금 불편하다.

그 불편함을 상쇄시켜줄만한 시원한 모니터! 예로부터 디스플레이는 거거익선이라 하지 않았는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아이폰 11pro max 가격 보면 이정도면 착한 가격 아닌가!!!

 

PS. 저의 손이 유난이 두껍게 나왔는데 보시기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ㅠㅠ

실제로 저정돈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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