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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쿠팡이츠 배달 업데이트(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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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쿠팡이츠 배달을 해봤습니다.

지난번 하남돼지 배달 이후 한동안 좀 쉬었는데요

이번주 update관련 문자가 계속 왔었는데요

 

1. 운영 시간 변경

오전 10시~24시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라이더를 확보했는지 운영 시간을 늘리네요.

전업으로 배달을 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아침 식사 배달 주문하시는 분도 많다고 하는데, 오전은 더 일찍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굳이 밤 12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거의 대부분 11시 전에 문을 닫아서 주문가능한 식당 자체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2. 수수료 변경

기본 건당 비용에서 기본 수수료 + 거리비용으로 바뀐다고 문자를 받았어요

당연히 기존의 기본비용에서 거리비를 더 주는 줄 알았는데, 오늘 배달해보니, 기존요금이 낮아지고 거기서 거리만큼 더 주는 구조로 바뀐것 같더라구요.

처음 온 문자에는 2Km가 기본 거리고 그 이후에는 100m당 100원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정해서 문자가 왔네요(강남 용산만)

기본단가(1.2km) + 100m당 150원

딱 드는 생각이 라이더 확보를 위한 선심 정책이 이제 끝이 나는구나 싶더라구요

 

3. 오늘의 배달

아무튼 오늘 미세먼지도 없고 해서 라이딩 나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주문이 안오네요

 

지역별 주문 현황을 보니, 뭐 주문이 거의 없네요

제가 있는 강남에도 주문이 없었어요. 그러다 한건 주문와서 배달하고 왔습니다.

 

 

집 근처 횟집에서 픽업해서 근처 빌라에 배달하는 주문이었어요.

거리가 엄청 가깝더라구요. (나중에 배달끝나고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1km가 안되더군요 )

아 이제 돈 적게 주려고 1.2km 이내로 다 맞추려고 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야 그래도(배달 요금이 상대적으로 낮아져도) 상관 없는데, 주문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주문이 없으니 뭐 이건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4,500원 한건 배달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기다려봤는데, 주문이 없고 12시가 넘어 버렸네요.

내일은 회사 마치고 바로 서초구에서 배달을 한번 뛰어볼까 싶네요.

미세먼지도 나쁨인데, 퇴근하고 바로 주문들어오면 하고 안하면 집으로 와야겠어요.

 

총평

요금이 바뀌고 있는데 좋은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배달 주문 양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라이더가 늘었거나?)

배민 커넥트를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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