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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쿠팡이츠 딜리버리 후기(coupang courier 자전거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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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삼아해본 쿠팡이츠 후기를 올려볼렵니다.
일단 쿠팡이츠 쿠리어 가입하는건 다른 블로거분들도 많이 하셔서 자전거로 실제로 배달해본 후기를 올려볼게요!!!
꾸준한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해야하는데 그냥은 잘 안하게 되고 출퇴근 라이딩으로는 운동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너무 짧아서 뭘할까 고민하던차에 쿠팡 쿠리어가 생겼다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

1.내수입

사실 제일 중요한건 이게 돈이 되냐 마냐의 문제인데요ㅎ 수입은 나쁘지 않아요 제가 볼땐 쿠팡 플랙스때처럼 일단 배달 라이더 확보를 위해서 단가는 나쁘지 많은것 같아요. 주문도 우버보다도 많은 것 같구요.

한시간에 1만원에서 최고 1.5만원까지 가능했어요.

8/28에는 예약이라고 해야하나? 사전에 문자가와서 배정을 하더라구요 미리 신청했더니 배정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주문이 끊이지 없이 왔었어요ㅜㅜ

2. 평점

평점을 확인할수 있는데 아무래도 라이더가 많을때는 평점이 좋은 라이더 위주로 주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시작할때는 멋도 모르고 켰는데 계속 배달 요청 들어와서 거절했더니 수락율이 떨어졌어요.
매장 도착과 고객도착을 따로 측정했는데 매장에 도착하더라도 요리가 완료 안되서 기다려야 할때도 많았구요.상호명이 두개 이상으로 되어있어서 바로 앞에 있는데도 찾지 못해 헤멘적도 두번 있었어요.(사업자 등록증상 명의랑 실제 간판이랑 다른게 아닐까 싶어요)
시장내에 있는 치킨집이었는데 다른이름으로 간판이 크게 있고 밑에 조그맣게 스티커로 쿠팡에서 알려주는 이름이 붙어 있었어요.
제일 어이없었던 실수는 지도를 잘못봐서 고객집에 먼저가는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한적도 있었어요 ㅠㅠ
그리고 이거 하면서 힘들었던게 카카오네비랑 연동이 되는데 자전거랑은 안맞는지 제 핸드폰이 구려서 그런지 위치 추적이 잘 안됐어요. 그래서 한블럭 뒤에 있는 곳에 가야하는데 이미 도착했다고 해서 더 헤메게 했던적도 있어요.
그리고 최악의 배달은 저는 강남구에서 배달하겠다고 설정을 했는데 강남구에서 있는 식당에서 픽업했더니 송파구에 있는 집에 배달하라고 한적있었어요 배달비도 동일하고 어이 없었는데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려고 해도 통화가 안되네요.
주문해 놓고 전화도 안받고 놀러도 안열어 주는 사람도 .

3. 프로모션

프로모션은 아직 우버가 나은것 같아요. 우버는 배달을 많이하면 프로모션이 많은데 쿠팡은 단가는좋은데 프로모션은 아직 많지는 않은 같아요

결론(자전거 배달)

1. 건당 수수료가 좋은 지금 한번 해봐도 좋을듯(나중에 싸질듯)
2. 지리를 잘 아는 지역에서 하세요
3. 헬멧과 라이트(전 두개 달았어요)는 필수! 음식을 넣을 가방은 있으면 좋은데 필수는 아님(저는 헬스 신발 주머니같은걸 메고 다녔어요. 실제 신발 주머니는 아님) 자전거 바구니나 랙이 있으면 좋을듯요.

그냥 설렁설렁 하겠다고 타보면 시간이 만만치 않음ㅋ 차도를 달려야 하다보니 공도를 달려보신분만 해보는 걸로!

이상 우버이츠 쿠리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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