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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아들 데리고 당일치기

서부산 관광지, 부네치아(장림 포구) & 아미산(다대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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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포구(부네치아)

물회 맛잇게&배부르게 먹고 야심차게 다대포로 물놀이를 떠났으나, 출발한지 10분도 안되서 저희 아드님이 깊은 잠에 빠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다 같이 낮잠을 잤습니다.

저녁도 배부르게 먹고 이대로 집에서 하루종일 있을 순 없다며 장림포구로 장인 장모님 보시고 출발했습니다.

장림포구는 언젠가부터 부네치아라고 불리던데, 아무래도 베네치아 부라노 섬과 비슷하게 만드려고 한것 같아요.

2005년도에 부라노섬에 가서 찍은 사진

진짜 부라노 사진을 보여드렸으니, 이제 짝퉁 부라노 장림포구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차는 부산어묵 전략 사업단 쪽에 도로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차했습니다만, 아직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선지 주차요원이 없네요. 그냥 무료 주차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보니 포구 안쪽까지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아직은 포구 아래쪽으로 가시면 들어갈 수 있지만, 향후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막지 않을까 싶네요.

주차하고 올라가서 처음 본 장면 아래와 같습니다.

뭔가 벽화마을 축소판 같은 느낌? 예쁘긴한데 너무 작잖아?

조금 더 걸어가니 배를 올리는 기중기 같은 것이 있었는데 옆에 건물에도 비슷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옆에 차장님이 여기 인스타에 올라오는 곳이라고 보여주셨는데, 뭐지 여기가 인스타에? 하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저는 가끔 자전거 타고 다닐때 지나가던 곳이라 더욱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저녁도 많이 먹었겠다 조금 걸어야지 하는데 진가는 잠시 후 드러나네요.

포구 아래로 내려와서 낙동강 하류쪽으로 내려가자 본격적으로 건물들이 보이는데, 드는 느낌이 아 인스타용이네! ㅎ

단색으로 예쁘게 칠해진 문과 건물이 사진 잘 찍으면 인스타 올리기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ㅎ

끝까지 걸어 내려갔다가 다시 올러오니 가게 들이 생겼네요?

제가 부산에 있을땐 이런 가게들이 없고 그냥 산책로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게들이 대부분 오뎅가게들이네요 ㅎ

카페보다 오뎅 가게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았어요

오뎅 가게 외에 수공예품 만드는 공방 같은 것도 있었는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할까 싶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거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몇몇 매장만 문을 열었는데, 주로 술안주? 할만한 곳들인 것 같았어요.

상점들 사이로 벤치와 식탁이 있어서 일몰 보면서 간단하게 뭐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모기도 없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

다대포 일몰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소지만, 여기도 나쁘진 않네요.

부산에 왔는데, 이런 사진 한장 정도는 남겨놓고 가야겠죠 ㅎ

 

할리스(아미산 전망대, 일층인데도 높네) 

조금  앉아서 일몰 구경하고,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갈까 하다가 팥빙수 먹으러 다대포쪽 카페로 향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이지요661에 가려고 했는데, 주말이라 주차가 조금 힘들수도 있다는 의견을 주셔서 저희만의 핫플레이스 아미산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미산 전망대는 아니고, 할리스 다대포전망대점입니다.

아파트 상가 건물인것 같은데 위치가 높아서 뷰가 좋은 편입니다.

사실 5층에 훕스에 먼저 갔는데, 오늘 손님이 너무 많아서 손님을 못받으시겠다고 하셨어요.(알바가 이렇게 많은데?)

아파트 상가 건물이다 보니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고 지하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여기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에서 사진 한장찍어봤습니다.

오늘 안개가 너무 많이 끼여서 5층에선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차라리 1층에서는 뷰가 조금 보이네요 ㅎ

매장 내부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커플보다는 가족단위 주변에 주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프렌차이즈라서 메뉴나 가격 후기는 뺐어요

좌석도 여유 있는 편이라 좋은 뷰에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특히 저희애가 졸려서 막 진상 부리려고 했는데,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ㅠ

그래도 빨리 나와야했네요 ㅠ

나중에 차를 가지고 주차장밖으로 나가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무슨 구름속에 들어온 것 같았어요.

운전이 서투신 분들은 조금 힘드실수 있겠다 싶을 정도였어요.

자주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바닷가에 사시는 분들 이런거 때문이 힘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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