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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오 통영 충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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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별일 없는 주말, 가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길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고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검색하는데 이태원만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태원은 대부분 오후 늦게 문열어서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찾았습니다.

주차할 곳은 없는데, 전화해서 여쭤보니 그냥 길가에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래미안과 왕궁맨션 사이길에 주차했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는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충무김밥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더 쉽게 찾은 것 같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선정된 집인가보네요.

11시 반에 오픈이라 거의 매장 열자 마자 도착했어요. 실내는 15평 남짓한 사이즈에 세이 오픈 키친에 4인 테이블 5개가 놓여 있었어요. 저희가 식사하고 나오는데까지 배달이나 테이크 아웃하시는 분들이 끊이지 않았어요. 직접 가서 드시는 분들보다는 테이크 아웃 고객이 더 많아 보였어요.

인터넷에 있던 매뉴랑은 조금 달라서 메뉴전체 다 찍어서 공유해 드려요. 멍게 비빔밥, 성게알비빔밥을 생각하고 갔는데, 없더라구요. 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들름집에 가서 사진 찍고 포스팅 해서 올릴게요.

 저희가 주문한것은 유부우동, 충무김밥, 참문어 강된장 비빔밥. 셋다 맛있었어요. 와이프는 총무김밥의 김치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강된장 비빔밥은 자극적인 맛은 1도 없고 원재료만으로 맛을 내서 좋았습니다.

깨끗이 다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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