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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대만 여행] 2일차(까르푸, 임가화원) 여행의 설렘을 가득 품고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보네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 일찍 임가 화원에 갔다가 예스진지를 갔다가 야시장을 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원래는 야시장 대신에 101 타워 스타벅스를 가는 일정이었으나 이날은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여행 준비 미리미리 하셔서 저희 같은 일정은 피하세요.ㅎ 자 그럼 둘째날의 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잤지만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마치 평소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다가, 소풍날은 엄마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는 아이처럼요. 호텔의 큰 창 바깥세상은 이미 일상이 시작된 대만 사람들의 출근이 시작되었습니다. 호텔 위에서 보는데 횡단보도 앞.. 더보기
[대만 여행] 1일차 (도착: 공항에서 호텔까지) 우리의 우여 곡절이 많았던 대만 여행을 하루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D-day 사전에 모의(?)한대로 공항으로 바로 출발하시기로한 2명을 제외하고는 짐을 싸서 회사로 왔습니다. 회사에 짐을 들고 온걸 다른 분들이 보면 '같이 놀러가는 구나' 할 것 같아서 짐을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한 차 한대에 다 모아서 넣었습니다. (개인 연차쓰고 가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를 생각해서 이렇게 했습니다.) 신규 채널 개발로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당일 아침까지만 해도 가니 마니 했지만 일마무리를 잘 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공항까지는 자가로 와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공항 순환버스를 탔습니다. 이게 꽤 넓어서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하기 어려워서 사진 찍어 두었습니다. 꼭 찍어두.. 더보기
시먼 마라훠궈,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안주더라 대만 여행 준비하면서 또 하나 야심작 시먼 마라훠궈였습니다. 일행 중에 먹깨비 분이 한분 계셔서 이분을 만족시키고자 준비한 곳이었는데요. 검색창에 시먼이라고만 쳐도 연관 검색어로 마라훠궈가 나올정도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먹어보고 후에 저는 여기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왜 그런 의문을 가졌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마라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많은 인파를 뚫고 쭉 가시다가 KFC 끼고 10시 방향으로 쭉 가다가 횡단보도 나오는 교차로에서 왼쪽 건물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에서 확인하세요. https://goo.gl/maps/SD6PRmSGcd72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마치 주말에 명동 나간 느낌이었어요... 더보기
대만 여행 다녀왔습니다. 총 6명 평균 38세. 총각에서 딩크에 딸바보 아저씨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말로만 여행가자 이런거 싫어서 바로 추진하는 편이라 일정 및 여행 준비 대부분을 제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기들을 남겨 보겠습니다. 다녀온지 벌써 10일이 다되어가네요 회사 동료들과 점심 먹다 어디갈까 하다가 홍콩에서 대만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https://thore.tistory.com/66 우린 과연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오늘 회사 이야기 아닌 회사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점심 식사 시간에 식사 멤버들이 다 같이 여행을 가자고 말이 나왔습니다. 인원은 남자 6명 저랑 Terry 를 빼곤 해외여행 울렁증이 있으셔서 그냥 믿고.. thore.tistory.com 여행 준비 일단 유튜브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