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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비행기 안타고 멀리

해운대 저렴한 숙소 씨클라우드 호텔 레지던스(2020년 1월) 여행다니면서 묵었던 숙소 후기들을 올리면 좋겠다 생각해서 후기들을 올려봅니다 :) 호텔에서 방 구조를 알려주는 곳도 안 알려주는 곳도 있어서 늘 아쉽더라구요 방 구조와 제가 느낀 장단점들 참고하셔요 :) 어제는 경주에서 자고 오늘은 부산 해운대로 왔습니다 :) 숙소는 씨클라우드 호텔! 예전에 지인이 여기서 머물렀는데 엘레베이터 빼고는 괜찮았다고 해서 한번 이용해봤습니다. 숙소 위치는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건너편에 있었어요. 아마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이 위치였던 것 같아요 :) 경주에서 열심히 달려 해운대에 도착했는데, 방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네요 분명 2시 체크인이었는데, 4시가 다됐는데 아직 방이 안됐다는 이야기에 무지 화가 났었어요. 처음엔 와이프가 가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한 5분 기다리면.. 더보기
산책하기 좋았던 부여의 궁남지(서동공원) 사진 위주 간단 후기 오전에 부여 국립 박물관을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 식사하러 가기전에 궁남지에 살짝 들렀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던 곳이지만, 지난번 자전거 여행때 못왔던 터라 와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삼각대도 장만한 김에 가족사진도 하나 찍어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 커다란 호수 공원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은데, 삼국시대 백제의 궁궐 남쪽에 만든 곳이라 하여 궁남지라고 합니다. 백제의 왕과 왕비가 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궁남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 연못으로 일본 정원 문화의 원류가 되었다는 기록이 에도 나온다. 연못 안에 '포룡정'이라는 정자와 함께 주변의 버드나무와 아름다운 연꽃들은 전국의 사진 작가들에게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다. 연꽃이 만발하는 매년 7월경이면 '부여서.. 더보기
(프롤로그) 금강 자전거길 떠날 준비 언제 가보나 몽골몇일전 이번 8.15땐 뭐하지 하다가 몽골가는 비행기 티켓이 얼마인지 검색했다가 특가 티켓보고는 눈이 뒤집어져서 와이프한테 혼자 여행가다오는 것을 허락받았는데, 허락 받는 그새 티켓이 없어졌네요ㅠㅠ 원래 재작년 추석때 러시아 여행 갔다가 몽골까지 들렀다 오는 코스를 생각하고 비자까지 받고 떠났다가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매력에 빠져 눌러 앉았었거든요 ㅋ 낙담도 잠시, 유튜브를 켜고 오랜만에 구독하시던분들 새 영상들을 보다가 "댄싱괴물율무"를 보다 자전거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미 혼자 몽골 여행을 허락받았던 터라 와이프한테 아무 문제 없이 자전거 여행을 허락 받았습니다. 국토 종주 자전거 길 자 그럼 오랜만에 "국토종주 자전거 길"로 떠날까하고 열어봅니다 ㅎ 저건 돈주고 샀는.. 더보기
경주 여행 1 (세계 자동차 박물관, 진미식당) 지난 구정에 순천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였으나, 아이의 독감으로 일정을 취소하고 남이섬 근처 펜션으로 갔다왔어요.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서 삼일절을 이용해서 경주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급하게 SRT예약하다보니 표가 없어서 아침 7시 30분 기차 출발해서 갔어요. 아침이라 택시가 별로 없어서 카카오택시 콜 해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어요. 기차에선 와이프랑 아들은 앞자리에 앉고 혼자 뒷 좌석에 앉았는데 제 옆에 저희 애보다 조금 어린 아이와 아주머니가 타시네요. 기차타서부터 내릴때까지 스마트 폰을 보여주시면서 가시네요.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느라 못다잔 잠을 청하고, 저희집 모자는 가져온 장난감을 다 꺼내 신나게 놀았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가급적 스마트폰은 아이한테 안 보여주고 집에 티비도 안보고 있어요. 처음부.. 더보기
남도여행2(식당위주) 남도 여행하면서 들렀던 식당들을 정리해볼께요. 뭐 누구나 할것 없이 남도하면 맛기행이라는 것 인정할 수 밖에 없잖아요? 자전거 여행이다 보니 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못했어요 중간에 그냥 편의점 컵라면으로 떼울때도 있었고 그냥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빵 사먹을때도 있었어서 후기는 많진 않네요. 1. 원조꼬막식당(벌교) 원조 꼬막식당은 앞에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벌교에서 꼬막은 한번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들었던 식당이예요. 워낙 간판이 크다보니 못보고 지나칠 수 없었어요. 메뉴가 많았는데 혼자라서 먹을 수 있는게 한정된다는게 아쉽네요 식당 내에는 어떻게 꼬막을 키우고 채묘하는지 나와 있네요. 메인 나오기 전에 사이드 반찬들입니다. 다 맛있었어요 ㅎㅎㅎ 처음엔 설마 꼬막 저게 단가하고 놀랬는데 다행히 아니었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