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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휴테크 안마의자 이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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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 일반 용차를 써서 하는 것과 휴테크 본사에서 이전 설치해주는 것의 비용차이가 없음

2. 설치 기사님들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회사에서 오래 사용한 휴테크 안마의자를 받아왔어요 :)

감가상각이 다 끝난 제품인데 제가 평소에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총무팀에서 저한테 먼저 제안주셨어요

그래서 와이프 허락 받고 받아오기로 했어요 

다행이 평소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시는 와이프 덕분에 집에 놔둘 곳이 있었어요 ㅎ

그럼 이제 어떻게 옮길지 알아봐야 했는데요 

일단 용차로 옮기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다른 분 후기를 보니 20만원 정도 들었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휴테크에 문의를 했어요

옵션은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제품을 풀고 불리해주고 이동후 설치해주면 20만원

하나는 업체에서 오셔서 제품을 풀고, 제가 옮겨 놓으면 와서 다시 설치해주시면 1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옮길 엄두가 나지 않아서 저는 전부 다 해주시는 걸로 진행했어요.

문자로 받은 계좌번호로 입금하면 예약 완료되었어요. 

아 그리고 혹시 몰라서 이전 예약은 2주 전에 했었어요.

회사에서 분리하시는데 너무 순식간에 가져가셔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ㅎ

끌차에 올려서는 매트로 덮어서 가져가셨어요.

나중에 트럭에서 이걸 다시 분리하셨는지, 트럭에 옮길때 분리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집에 올때는 다 분리되어 있더라구요.

따로 집에 가서 조금 기다리니 기사님들(처음부터 두분이 오셨음)이 오셔서 부품을 하나씩 나르기 시작하셨어요.

생각보다 많은 부분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저는 먼저 집에 도착해서 준비를 해뒀어요

미리 사준 러그를 깔아서 자리를 확보해두고, 전선을 연결할 멀티탭도 빼뒀어요.

메트는 기존에 쓰던거는 아래에 깔고 그위에 새로산 매트를 깔았어요.(안마의자 러그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

설치기사님 말씀으로는 이정도 깔면 층간 소음은 없을거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오전 9시 이후 오후 9시 이전에만 사용하는 걸로 룰을 세워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다이소에 가서 아기들 한글놀이매트 같은거라도 사서 깔까 고민중인데, 아직 아랫집에서 아무말씀 없으셔서 그냥 쓰고 있어요.

기사님이 조립하시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한 15분 정도?

설치도 다 하시고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보시고, 교체나 수리해야하는 부분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저 제품은 헤드부분이 낡은거랑, 발이 있는 부분에 구멍이 났었어요

발이 있는 부드러운 부분은 휴테크 쪽에서 예측을 했는지 처음 살때부터 교체하는 부품을 주셨어서 바로 교체해주셨고, 헤드 부분은 조금 더 쓰다가 저희가 셀프로 교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보통 회사에서 공용으로 쓰는 제품들은 몇년 쓰면 다 부서져서 못쓰게 되는데, 이 제품은 관리가 잘 됐었나봐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당분간 잘 관리해서 잘써보려고 해요 ㅎ

아 이 제품에 대해서 간단히 후기를 써보면, 조금 저렴한 안마의자들은 써보면 좀 아프거나 기계적인 각진 이질감 같은게 들어서 싫었는데, 이제품은 그런게 좀 덜해요.그리고 뭔가 때린다는 느낌보다는 부드럽게 눌러준다는 느낌이라서 좋고, 온열기능 켜고 안마 받으면 저도 모르게 잠이 스스륵 들때가 있더라구요 ㅎ

와이프도 대만족이라 둘다 퇴근하고 오면 서로하려고 해서 줄서서 기다려야 할때가 있어요 ㅎ

퇴근하고 집에와서 앉으면 "아~"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개인이 산다면 고민할 것 같긴한데 그래도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가 하는거 좋아보였는지 아들도 해보겠다고 하는데 쏙들어간게 귀엽네요 ㅋ

어린 아이들은 안하는게 좋다고 해서 저희 아들은 하체 관리만 가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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