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후기

[모던 하임] 에어 프라이어 오븐 사용 후기

728x90

회사에서 보통 추석 선물로 백화점 상품권을 주시는데,

올해는 재택근무중이다 보니 전달이 용이하지 못해 여러가지 옵션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와이프는 무선 청소기를 원했는데, 저는 처음 들어보고 후기도 찾아 볼수 없는 제품이라 그거 대신 에어 프라이어 오븐을 선택했어요 :)

겉에 노란 택배 박스에서 제품을 빼 내니 안에 하얀 박스가 하나 더 있었어요.

처형네에는 가스 오븐이 있어서 요즘 형님이 빵만들기에 빠져들고 계시거든요 ㅎ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이걸로 셀렉했어요 

박스를 열어 보니 설명서와 제품이 보였어요.

일단 안에 있는 것들을 다 꺼내봤어요.

아까 위에 있던 설명서와, 기름 트레이 그리고 오븐 안에 뭔가 잔득 들어 있었어요.

포장도 많이 되어 있어서 한번 벗겨냈는데, 안에 또 랩으로 제품이 싸여져 있었어요.

랩을 뜯는데, 왠 고무 패킹 같은게 굴러나오길래 보니깐 제품 아래에 미끄러 지지 말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언박싱하는 동안 계속 빠져서 잃어버릴까봐 살짝 걱정됐는데, 막상 설치하고 나니 옮길일 없으니 빠지진 않네요.

랩을 다 벗기고 나서 오븐 하단을 열어봤어요.

에어캡이 있긴해도 좀 꾸역꾸역 넣은 것 같은 것들이 보이네요.

혹시나 스크레치 날까봐 조심조심 꺼냈습니다.

꺼내보니 이렇게 많이 들어있었네요 ㅎ

오븐 안에 보니 음...에어프라이어랑 똑 같은 구조네요 ㅎ

중간에 플라스틱이 보이는데, 저기서 통돌이나 로스트 치킨을 할때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로티서리 및 회전망 사용할때 주의 하셔야 할 것이 좌우를 맞춰서 넣지 않으면 회전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른쪽 홈도 잘 맞춰서 넣지 않으면 회전 하지 않으니 잘 맞춰 넣으세요 :)

일단 이렇게 세팅해뒀어요 :)

뒤에 탄산수 제조기도 있는데, 이거 개봉기도 조만간 올려볼게요 :)

이사했다고 처형이 선물로 줬는데 와이프는 너무 만족해서 쓰고 있어요

 

저는 개봉만 하고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로티서리 하자고 하네요

요리는 와이프가 했는데, 기본 제거해줄 것들 제거하고 올리브유를 바르고, 다리를 묶어 줬어요

원래는 이쑤시게로 날개랑 다리랑 고정해야 하는데, 없어서 다리만 실로 묶어줬네요.

그리고는 처음으로 오븐에 올리는데, 좌우를 잘못 넣었어요 ㅋ

다시 제품을 맞게 넣어줬는데, 날개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보니 돌면서 바닦에 깔아둔 종이를 밀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종이를 빼줬어요 ㅎ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설거지 조금이라도 적게 해보겠다고 넣은거라고 하더라구요 ㅎ

30분 정도 돌아간 뒤에 열었습니다 :)

오른쪽 어떻게 꽂혀있는지 보이시나요? 사용하실때 저렇게 꽂아주세요 

다음날 통돌이 할때도 저걸 잘 못해서 안돌아 가고 있어서 당황했었어요 ㅎ

생닭으로 돌려서 그런지 부드럽고 엄청 맛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청소하고 설거지 할게 너무 많아서 로티서리는 당분간 안할 것 같고,

그냥 윙이나 봉, 다리만 사서 통돌이로 돌려서 먹을까해요 ㅎ

다음날 봉으로 돌려봤는데, 통 세척이 어려워보였어요 

저는 사용 후 뜨거운 물에 살짝 담궜다가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렸는데 많이 깨끗해 지긴 했는데 만족스럽진 않아서 한번 더 돌리니 깨끗해 졌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또 윙을 돌려봤어요 ㅋ

이거 사고 3일 연속 저녁으로 닭을 먹었네요 이걸루 빵만들거니 뭐니 하더니 결국은 치킨이네요 ㅋ

3일째 돌릴땐 오일을 거의 안바르고 돌려봤어요. 청소하는거 번거로워서요 ㅎ

그랬더니 와이프는 너무 퍽퍽하다가 싫어하더라구요.

저는 그건 그거 나름괜찮았어요.

 

총평

통돌이, 로티서리할때는 오른쪽 위치 잘 확인하세요. 안돌아 간다고 당황하지 말고 잘 보세요 :)

버튼 누르는 반응이 조금 느렸는데, 살짝 터치해보고 길게 터치해 보시면서 금방 익숙해 지실거예요

세척이 제일 번거로울 것 같은데, 다행히 식기 세척기에 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