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체험] 미스터 피자 오감 만족 피자 교실(방배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휴가의 마지막날은 미스터 피자에서 하는 피자교실에 다녀왔습니다 :)

오감(五感)만족 피자교실이란?
미스터 피자에서 시행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피자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시각/촉각/청각/미각/후각) 체험을 통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창의성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입니다.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일반적인 주차타워가 아니라 자동차를 타고 차량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주차를 하는 주차장이었어요.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평일 아침에 하는 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걸 알고 갔는데, 정말 사람이 없더라구요. 

사람이 없어서 매장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쪽에서 소리가 들려서 보니 이미 시작을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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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총 소요시간 : 약 1시간

구분소요시간체험내용비고

입장/준비	10분	입장,착석	매장 입장 및 지정된 체험장에 착석
		체험준비	앞치마, 두건 착용
		환영인사	교육진행자의 환영인사 및 체험 소개
도우 성형	10분	도우체험	체험용 도우를 통한 촉감놀이	촉각 체험
		도우쇼	도우쇼를 통한 도우가 늘어나는 모습 체험	시각/청각 체험
토핑	15분	토핑소개	주요 토핑 식자재 소개 및 체험	시각/후각 체험
		토핑체험	자신의 도우에 직접 피자 토핑 체험	촉각/후각 체험
굽기	15분	피자시식	직접 만든 피자 시식	미각/후각 체험
완성	5분	피자배분	체험자가 직접 만든 피자 포장 및 배분
퇴장,환송	5분	퇴장,환송	수료증 증정 및 사진촬영 후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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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바로 복장을 착용했습니다.

부모님들은 밖에서 기다리셔도 된다고 하자 다른 어머님들은 나가셨어요. 

1층에 카페가 있어서 거기 가신 것 같았어요.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타임랩스로 한번 찍어봤어요 ㅎ

미스터 피자 오감만족 피자교실 타임랩스

 

간략한 설명을 먼저 들었어요.

아쉽게도 도우를 직접반죽하는 건 해보지 못했어요.

미리 다 만들어두신 도우를 가지고 시작했어요.

먼저 소스를 도우 위에 발라줬습니다 :)

다른 친구들은 7~8살 이었는데, 뭐 이 정도는 6살도 무리 없이 잘 따라할 수 있었어요.

눈칫껏 누나들 하는 거 보고 있음

조금 뒤에 도우 밖으로 소스가 뭍지 않도록 틀을 주셨어요.

이렇게 해야 나중에 토핑 올릴때도 좋다고 하셨어요.

1차 소스를 바른뒤, 치즈가루를 빈틈 없이 뿌려줬습니다.

그 뒤엔 토핑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토핑 중에 싫어하는 재료가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그래서 피자를 반으로 나눠서 반은 싫어하는 토핑을 빼고 올리고, 나머지 반은 전부다 올렸어요.

부모님은 아이가 싫어하는 토핑도 좋아하실수 있으니깐 반반해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  

토핑을 다 올리고 누나들 끝날때까지 기다렸어요.

장갑을 계속 끼고 있어서 손에 땀이 차서 끝나자 말자 장갑 바로 벗었어요.

다 완성된 피자는 선생님이 가져가셔서 5분뒤에 구워서 가져다 주셨어요.

다 완성된 피자는 매장에서 먹을 수 있고 가져 갈수도 있었는데,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포장으로 받았습니다.

수료증도 함께 받아서 기념사진 찍고 집으로 향했어요 :)

본인이 만든 피자라 너무 맛있다며 1판 거의 혼자 다먹었습니다 ㅎ

(본인이 싫어하는 토핑까지요 ㅋ)

 

총평

저희 아들이 피자를 좋아해서 더 많이 좋아했는데 1번쯤 체험 활동으로 해볼만했어요.

진행하시는 선생님이 매장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한테 존댓말 꼬박 꼬박 하면서 하는데 "아 돈벌기 참 힘들다" 싶었어요.ㅋ 커피라도 한잔 사주고 싶었어요 ㅋ

시작하기 전에 안내는 조금 아쉬웠어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살짝 헤맸는데 안내판 하나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