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고 나서

참치초밥 맛집, 은행골 강남역점 다녀왔습니다

728x90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멀리까지 나섰습니다 :)

원래 신차장님이 무슨 김밥집 가자고 하길래 코웃음 치면서 다이어트 도시락 먹겠다고 했는데,

성차장님이 은행골 생겼다(알고보니 2018년)고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바로 따라 나섰습니다 ㅋ

(그 김밥집도 알고 보니 엄청 맛집이었어요 ㅋ)

살짝 골목 안쪽에 있는데 큰 간판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인도하신 성차장님 사진에 나왔네요 ㅎ

강남대로에 있는 카카오 프렌즈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블럭에 있었어요.

셀레브리티들이 다녀간 사진들 전시해뒀는데, 이정도면 연애인 기획사 아니냐고 했어요 ㅋ

은행골은 구디쪽에 있는 곳이 유명한데, 요즘 지점들을 많이 만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본점을 가로수길점으로 옮긴것 같아요. 제가 알기론 구디쪽이 1호점으로 아는데.

예전에 식품MD하는 형님이 구디점 데리고 가줘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었는데, 그래도 맛있어서 괜찮았거든요.

그땐 코로나 전이라 둘이서 참치 하나에 연어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JMT였어요 ㅎ

몰랐는데 포장도 되네요. 대신 30분 이내에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매장 안에도 각종 유명인 싸인과 사진이 가득했어요

레바논 파병간 특전사까지 ㅎ

매장은 꽤 넓은 편이었어요. 사진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저희가 먹고 나올때쯤 조금 많았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점심을 11시 30분에 먹으러 가고 있어요.)

메뉴 한번 보세요

다 특선 드시는데, 저만 특상먹었어요 ㅎ

구성이 잘 안보이실까봐 다시 캡쳐한 화면 아래에 올려드려요.

특상은 도로3(참치뱃살)가 더 있어요. 여긴 참치가 맛있어서 일부러 더 비싼거 먹었어요 ㅎ

일주일 내내 다이어트 도시락 먹다가 이날만 먹는거니 좀 맛있는 거 먹었어요 

테이블 기본적으로 수저, 간장, 락교와 초생강을 세팅해주셨어요.

초생강과 락교는 주셨는데 매장 내에 셀프로 가져갈수도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제일 먼저 제 특상초밥이 먼저 나왔어요 :)

특상 초밥

참치 색깔 보이십니까? ㅎ

여기 특징이 밥을 부드럽게 잡아 주세요.

그래서 밥알이 잘 부스러집니다. 그래서 잡으실때 젓가락으로 수평으로 잡으셔서 간장에 살짝 찍어드시거나, 

아예 수가락에 초밥을 올려두고 간장을 초밥 위에 뿌려서 드시기도 해요.

연어초밥, 광어 초밥

다른분들은 특선인데, 모든 생선을 한번에 다 내려면 오래 걸리고 하니 생선별로 모아서 한접시씩 양해 먼저 구하시고 주셨어요.

장어와 장새우, 촬영 중에 성격급하신분이 장새우 하나 가져가심 ㅎ

이렇게 먹고 나면 살짝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ㅎ

그때 우동을 주셨어요 1번 리필 가능하다고 해서 1번 리필해먹었습니다 :)

우동도 테이블에 1개 주셔서 덜어 먹었어요.

그리고 끝으로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묵은지 초밥 같은 걸 주셨어요 ㅎ 1인당 한개씩! 

이렇게 먹고 뭔가 2% 아쉽다 이러고 있는데, 저희가 여러명 단체로 왔다고 추가로 서비스 주셨어요

원래 풀코스에 나오는 연어 대가리 구이(?)인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아무래도 단체(?)로 가서 자주 오시라고 주신 것 같았어요 :)

덕분에 맛있게 배도 부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총평 

입안에 넣으면 밥알이 부스러지는 맛있는 초밥 맛보시려면 추천

연어도 맛있지만 참치 한번 맛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서비스로 주신 것들 너무 좋았어요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