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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보풀 제거 글리너(Gleener)사용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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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을때부터 쓰던 소파 커버에 보풀이 너무 많아서 버릴까 하다가 보풀제거기를 사서 한번 제거해보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냥 소파 커버 버리고 새로 살껄 후회했어요 ㅋㅋㅋ

일단 제가 구매한건 Gleener라는 제품인데, 펀샵에서 구매했습니다 :)

개봉하고 일주일 뒤에 반값 세일해서 피를 토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개봉기 및 사용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뾱뾱이에 감싸있는 보풀제거기가 나타났습니다.

보풀, 먼지, 실밥, 반려동물의 털 제거 라고 적혀 있네요 ㅎ

박스를 꺼내보면, 보플제거 날 3개와 손잡이 그리고 설명서와 파우치가 있습니다 :)

손잡이에 날을 용도에 따라 교체하며 끼울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끼우면 찰칵하고 고정됐었어요 :)

펀샵에 있는 광고를 보니 제품에 대해서 더 자세히 나와있어서 복사해봤어요 :)

(혐) 보플을 제거할 시트먼저 보여드릴게요

벌써 몇년이나 썼으니 엄청 낡았네요 얼룩도 있고, 보풀도 너무 많네요.ㅠㅠ

넓게 보면 잘 표시 안날 것 같아서 클로즈업 해서 보여드릴게요

왼쪽이 before, 오른쪽이 보플을 제거한 거예요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제거가 되었어요.

하지만 소파 커버가 크다 보니깐 팔이 다 아프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보플들을 제거한다고 어디로 가는게 아니라, 먼지처럼 뭉쳐졌어요 ㅠㅠ

아래 사진처럼 Gleener의 날에 먼지&보플이 딱 붙어요.

작업좀 해주다가 떼주면서 해줬어요.

참 사용은 빗질하듯이 쭉쭉 손으로 훝어주면 날의 마찰력에 의해 보플이 제거되는거였어요.

그래서 팔이 엄청 아팠어요 ㅋ

사진 촛점이 조금 나갔는데, 소파 시트를 다 정리해갈때쯤 되니, 날이 찢어졌네요 ㅋㅋㅋ

효과는 좋은데, 내구성은 조금 약한가 봅니다 ㅠㅠ

후기에 날이 찢어진거 사진 올렸더니, AS해주시겠다고 전화를 달라고 하셨어요 ㅋ

아직은 AS안해봤는데, 다음에 AS를 어떻게 해주시는지도 updata해서 알려드릴게요 ㅎ

 

 

총평

용도에 따라 날을 바꿔끼우며 쓸수 있어서 좋음.

가끔 자동 보풀제거기를 쓰다가 실이 엉켜서, 옷을 못쓰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럴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손으로 해야 하다 보니 작은 제품들은 괜찮은데, 큰 제품에 사용하기엔 조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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