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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근황 talk) 마스크 사러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봄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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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스크 때문에 난리네요.

다행히 저는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코스트코에서 누가 사다주셔서(구매대행ㅋ)해 주셔서 그걸로 버티고 있습니다.

(외출을 아예 안하는 것도 한몫하네요 ㅋ)

그때만 해도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두박스 살껄 그랬어요 ㅋ

그런데 이것도 이제 다 떨어져서 마스크를 사야할 것 같았어요.

이번주부터 마스크 2장만 살수 있죠? 마스크 5부제라고 하더군요.

아침에 저희아들 어린이집 등원하고 집에 오는 길에 약국에 들렀습니다.

와이프가 저랑 동갑이라 와이프것도 사려고 주민등록등본 출력해서 갔는데, 대리구매자녀나 노령의 부모 또는 장애가 있는 경우서류를 지참해야만 가능하더라구요.

사진 찍은거 보면서 이제야 봤는데, 자녀는 부모 구매요일에도 구매할수 있었네요!!!

오늘살껄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ㅋ 

약국에 가니 번호표를 배부해주셨어요.

1시반 이후에 마스크 구매하러 오라고 하셨는데, 아마 마스크 공급이 점심때쯤 도착하는 것 같았어요.

번포표는 이렇게 되어 있네요 ㅎ 약국 자체적으로 만드신 것 같았어요.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제 앞에 23명이 계시네요

병원 바로 옆 약국이라 병원에서 와서 번호표 뽑아가셨나 싶었어요

오후 4시 정도에 어린이집 하원하는 길에 약국 들러서 사왔어요.

번호표 없이 오신분들도 구매하러 오셨는데, 다행히 번호표보다 마스크 수량이 여유 있었나봐요.

구매해서 가셨는데, 그냥 제가 다 안심이 되네요.

저희 어머니는 마스크 사러 갔더니 한참 줄서서 기다렸다고 하시네요 ㅠㅠ

(줄을 길게 서는 건 약국 시스템의 문제지, 정부랑은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약국마다 약간씩 다른 것 같으니, 참고만하세요

 

최근에 네이버맵에서도 마스크 재고 수량 확인 가능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맵 앱으로 한번 조회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맵엡에 들어가서 왼쪽탭을 열었더니, 마스크 판매 약국이라는 배너를 클릭했어요.

아니면 그냥 네이버맵 앱에서 "약국마스크"라고 검색해도 되네요.

마스크 재고가 있는 곳들은 위에 처럼, 마스크 수량: 뒤에 대략적인 수량이 나와있어요.

(~30이면, 30개 이하, 100+면 100개 이상, 없으면 품절 ㅠㅠ)

 

그리고 이걸 실시간으로 돌리지는 못하고 5분 단위로 배치 돌리나보네요. 

그래서 약간의 시간 차이는 있을 수 있다네요.

전국에 약국 숫자가 몇개고, 그걸 조회하는 사람 숫자가 몇인지 생각해보면, 그걸 실시간으로 하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일단 이렇게 마스크 두개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 빨리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서 미세먼지만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ㅠㅠ

여기까지가 마스크 구매 간단 후기였습니다 ㅎ


저는 재택 근무로 아들 어린이집 등하원하고 운동가는 걸 제외하면 신발도 잘 안신고 있어요 ㅋ

이러다 비타민D 부족을 병걸리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아서 탄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

근무시간은 아니고 점심시간에 밥 안먹고 다녀왔습니다 ㅎ

사실은 아침부터 와이프가 삼겹살을 구워줘서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갔어요 ㅋ

 

탄천 다녀오는 길가에 핀 꽃을 보니 그래도 봄은 오는 구나 싶더라구요

코로나도 봄에 밀려 시나브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건강하세요!!!

 

탄천 갔다오면서 찍은 사진 올리면서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

 

 

 

 

 

 

 

 

 

 

위에 두장은 X-T30&번들렌즈, 끝에 사진은 폰카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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