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블루투스 이어폰 실사용기(비추)

안녕하세요

귀여운 라인 프렌즈 디자인의 블루투스 이어폰 구매 후 일주일 실 사용기입니다.

1월 14일에 딜이 떠서 저렴한 가격 구매해서 1월 17일에 택배를 받아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제품 받자 말자 후기 올리려고 사진을 찍고 후기 올렸는데, 핸드폰으로 올린 사진들이 다 엣박으로 떠서 포스팅하지 못해서 일주일지난 지금 다시 노트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ㅠㅠ

1. 개봉기

택배는 이런 비닐에 들어 있었어요. 

뭐 블루투스 이어폰이니 부서지진 않았겠지 살짝 걱정하고 오픈했습니다.

박스 케이스 정면

브라운과 샐리 두가지였는데 샐리가 더 귀여웠지만 전 브라운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 브라운으로 샀어요. 

상세 정보 나오는데, 뭐 자세한 내역은 참고하세요

이어폰 3.5시간 된다고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3시간 채 안 되는 것 같았어요.

(청량리에서 태백갈때 사용했는데 중간에 배터리가 다돼서 꺼졌어요)

수입원이 여우미라고 되어 있는데 살짝 불안했는데, 일주일 지나자 그 불안함이 현실이 되었어요.

기본적인 상품 기능이 측면에는 표기되어 있었어요.

블루투스 5.0, 보관/충전케이스, 완전 무선 타입, 스마트 터치

노란 종이를 쏙 빼니 안에 갈색 박스가 나왔어요.

박스를 열자 브라운이 그 귀여움을 뿜어내네요~ :)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아요

추가 이어캡, 충전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이어폰과 케이스로 단순한 구성입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자 이렇게 귀여운 브라운이 양쪽이 한쌍이 있습니다 :)

흰색이라 나중에 변색될게 걱정되긴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으니 그 정도는 감안하려고 했어요.

케이스 측면 사진인데, 약간의 유격과 약간의 색깔 차이가 있지만 예민하지 않으신 분에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어폰에 붙어 있는 초록 스티커를 제거하고 케이스에 넣자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 시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네요.

설명서에 있는 나와있는 대로, 연결했습니다.

케이스에서 이어폰 분리해서 핸드폰 Bluetooth에 들어가 연결 가능한 기기에서 LT01_R을 연결했습니다.

연결되자, 배터리 잔량이 표기가 되네요.

처음 연결해서 노래를 들어보니 끊김이 심하네요

일단 핸드폰도 껐다 켜서 들어보니, 끊김이 없었어요.

음질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2. 사용후기

그렇게 일주일 정도 출퇴근길에만 이용했어요

핸드폰 구입시 받은 번들 이어폰을 잘 사용해왔는데, 대중교통 시용 시 사람들이 계속 내리면서 내 이어폰을 가져가(?)는 스트레스에서 면해서 좋았어요.

출근 거리는 대중 교통으로 20~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에 5번 정도 끊겼다 연결됐다 했었어요.

다른 10만원대 이어폰도 한두 번은 끊기니 그 정도는 이해할 정도였어요

사원증이랑 같이 뒀는데 케이스는 생각보다 기스가 많이 생기네요

 

그러다 어제부터 왼쪽 이어폰이 안들리기 시작했어요

먼저 AS센터에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8번 전화를 걸었는데, 3번인가 통화 중이라고 끊기고, 나머지는 신호음만 들리다가 연결이 안 되고 끊겼어요.

깊은 빡침에 구매한 사이트에서 Q&A를 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동일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네요

답변을 보니, 아래와 같이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초기화해서 다시 연결해보라는 건데, 몇번을 해봐도 안되네요.

시키는 대로 카카오프랜즈로 동영상 촬영해서 지금 막 보냈습니다.

답변 오면 추가해서 update하도록 할게요. (어차피 설날이라 다음 주나 연락 오겠죠?)

 

이상 이쁜 쓰레기를 구매한 후기였습니다.

 

총평

캐릭터만 보고 구매하고 샀는데, 역시 제조사/유통사도 봐야 한다.

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