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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보고 먹고 듣고 느끼고 나서/아들 데리고 당일치기

부산시립미술관(어린이미술관) 재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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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휴가때도 부산 시립 미술관을 방문했었는데, 재방했습니다!ㅎ

지난번 전시가 너무 좋았는데, 마침 추석을 앞두고 새로운 전시를 한다고 들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부산 벡스코 앞이예요. 위에 지도 참고하시고,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art.busan.go.kr

 

부산시립미술관

 

art.busan.go.kr

운영 시간

일, 화, 수, 목 10:00 - 18:00 금, 토:  10:00 - 21:00

월요일 휴무연휴인 경우 운영, 다음 평일 휴관

 

이제 날씨가 시원해 져서 1층에 주차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하에 주차하면 바로 연결되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네요 ㅎ

1층 전시는 그대로 있어서 반갑게 인사하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사뿐히 올라가서 점프 ㅎ

1층 실내에 전시된 조형물들은 올라가서나 앉을 수있는 조형물이라서 아이들이 많을때는 무슨 놀이터같았어요.

9월 29일까지 전시라고 하니 그전에 한번 가보셔요

 

지하에는 9월 11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Children's wave ground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전시를 봐야할지 적혀있었어요.

4산업이라니 엄청 거창한 이야기를 하네요.

한마디로, 관찰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전시였어요. (지난번 전시랑 조금 비슷하네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말자 일단 인증샷부터 남겼습니다 ㅎ

지하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보고, 책상이 놓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연필이 책상에 꽂혀 있는데, 활동지 받아서 여기서 할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들을 관람하겠습니다 :)

입구에서 미술관에서 준수해야할 사항들을 재미있게 꾸며놨어요.

포스터디자인부터 봤습니다.

활동지가 아래에 놓여 있네요.

이 종이에 포스터를 그리면, 벽에다 붙여 주네요.(아래사진 참고)

가운데 활동지를 꾸밀수 있는 책상이 있어요.

저희가 갔을땐 다른분들이 하고 있어서 먼저 작품들 다 보고 나서 하자고 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아래와 같아요.

 

 

 

이렇게 쑥 둘러 보고는 옆방으로 옮겼습니다 ㅎ (진짜 걍 쓱보고 갔어요)

옆방은 텍스타일 디자인이네요. (원단?)

 여기도 책상과 활동지가 있었어요.

조금 커다란 모눈 종이 같은 곳에 색칠을 해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해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아까 못한 포스터와, 이곳에 있는 활동지를 시작했어요.

한쪽 벽에는 아이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붙어 있었어요.

반대쪽은 체험활동지를 붙일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저희 아들은 여기 활동이 재미있었는지, 한참 동안 잡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발을 동동구르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화장실 가고 싶은데, 너무 재미있어서 가기 싫다는 거예요 :D

그러다 화장실가다가...바지에...

그렇게 저희의 관람은 끝이 났습니다 ㅠㅠ

 

총평

전반적으로 관람하는 재미없는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관람하고 나도 작품활동을 참여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았어요

게다가 공짜!!!

다음 전시는 뭐가 될지 기대됩니다 :)

 

여기서 끝은 아니구요 ㅎ

지난 7월 30일 방문했던 사진도 같이 올려볼게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지퍼와 나사등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소재를 어떻게 활용해서 작품을 만들수 있는지 보여줬어요.

설명충이라 설명들도 다 찍었는데, 참고하시구요 ㅋ

이제 작품을 보시죠 ㅎ

전시관 중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었어요.

활동지에 나사등의 도장을 찍어서 꾸밀수 있는 것이 있고, 나사 스티커가 있어서 벽에 붙여서 꾸밀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벽은 이제 붙일 곳이 없어서 목마태워서 붙여주고 했습니다 :)

(20 키로 짜리 목마 태우면서 내가 이날을 위해서 운동을 했구나 싶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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