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운동일지 여섯번째 6/19

"어제 좀 빡시게 해서 오늘은 근육에 무리 안가게 운동"할게요 라고 하셨는데, 왜 오늘 아침에 다리가 땡길까요?ㅎ

어제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ㅎ

어제는 운동 시작 전에식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제 식단이 저녁에 너무 과밀되어 있다고 보시고, 점심 양을 조금 더 늘릴 것과 4시 정도 간식 같은걸 먹어서, 저녁에 혹시라도 과식하는 것을 막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야채 섭취가 많이 부족할 수 있으니 배달되는 샐러드(우리회사 반입 안된다니까요 ㅎㅎㅎ) 먹거나, 카페 마마스나 스벅에서 파는 샐러드 먹어보는 걸 권해주시더라구요. 사실 그거 자체도 좀 비싸기도 하지만, 그 돈 주고 풀떼기 먹자니 아깝더라구요...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노브랜드에 들렀는데 샐러드가 있네요. 와 이정도 가격이면 퇴근할때 하나씩 사가서 출근할때 가져가면 되겠다 싶어서 종류별로 사봤습니다. 먹어보고 괜찮은 걸로 계속 살까해서요. 아침에 야채만 있는 샐러드 먹었는데, 드레싱이 없네요...

계란 프라이랑 같이 해서 먹었습니다. 계란 프라이는 고급지게 들기름에다 해봤습니다. 누가 들기름이 좋다고 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들기름이 쉽게 타니깐 타지 않게 하라고 하던데 사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오늘(6/20) 아침 식사

EMS 운동 일지(6/19)

짐공 반만(하프짐볼?)한거 위로 걸으며 균형잡기 - 발목, 발바닦에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균형잡기도 되는 것 같아요.

핸들 앞으로 잡고 상체 숙이면서 힘주기(가슴 근육)

핸들 뒤로 잡고 상체 숙이면서 힘주기(등 근육)

누워서 무릎세우고 배에 힘주고 들기

누워서 천천히 공중 걷기

 

사실 별거 아닌 것들인데, 할때는 꽤 힘들더라구요. 

집에와서 다시 해보니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돈주고 EMS를 하나 보다 하는 생각을 1초 했습니다.

 

식단 - 1,267Kcal

아침 - X

점심 - 삶은 계란, 덴마크 요구르트, 호밀빵 2조각

저녁 - 갈비찜, 감자조림, 명란젓, 공기밥

간식 - 수박주스 

기타 - 블랙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