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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

EMS 운동일지 네번째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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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인바디 측정 후 충격으로 인해 선생님이 아프셔서 쉬었습니다. 
오늘 예약은 저녁으로 잡았습니다. 점심때는 시간도 없고, 오후에 외근이 있어서요.
그런데 막상 오후에 외근 끝나니 운동하러 가기 엄청 싫더라구요 ㅠㅠ
회사 근처다 보니 그냥 퇴근하고 싶지 운동하러 가기 싫은...뭐 그런 느낌 같은 느낌 아시죠?ㅎ

내일은 회사 워크샵이라 운동을 못가게 되서 가뜩이나 못가는 상황이라, 
오늘은 꼭 가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질질질 끌려갔습니다.

막상 가니 어제 아파서 못나온다고 하셨던 선생님은 안나오시고 다른 선생님이 와 계시네요 ㅋ
이 선생님 좀 빡시게 시키시던데...
아 제 얼굴에 티가 났나봐요 ㅋㅋㅋ
제가 싫으신가봐요?라고 하시는데 아...아니예요 ㅋㅋㅋ

그렇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EMS 운동 일지(6/13)


제자리뛰기 (전력 질주 + 걷기 반복)

- 펄스 확인하고 

에어로빅 자세 - 배에 힘주기

- 손깍지기고 머리뒤로 해서 다리와 어긋나게 (오른다리 올리면, 상체는 왼쪽으로 굽히고)


클라이밍 자세(?) - 배에 힘주기가 포인트

1. 스텝박스에 엎드려서 오른무릎 배쪽으로 최대한 당겨서 5초 버티고, 다리 바꾸고...교대로 진행

2. 팔굽혔다 펴기 오른발 왼발 뛰기 4회 무한반복 ㅋ


스쿼트 핸들 - 가슴, 팔 힘 들어가기

지난번엔 넓은 스쿼트 했는데 오늘은 좁은 스쿼트하면서 핸들 안으로 밀기


기마 자세 -전신에 힘주기

무릎은 바깥쪽으로 밀면서 팔은 안쪽으로 밀기


선생님들 끼리 이야기 하셨는지 이분도 어제 인바디의 결과를 아셨나봅니다.

앞으로 매일 몸무게 체그하고, 자기 수업있는 날은 결과 보여달라고 하시네요

이젠 이런걸로도 쪼임받나 싶기도 하다가도 관리받는건가 생각도 드네요 ㅎ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자전거까지 타고 집에 가니

와이프가 삼계탕을 해 놨네요...

아놔 칼로리 폭발...다이어트 하라고 하구선 맨날 고칼로리 식사만 주는 것 같아요...

집에와서 오랜만에 스마트 체중계로 재고 핸드폰 어플로 확인해보니 인비다 측정한 것보다 체중이 아주 조금 덜 나가네요. 정말 슈트의 영향이었나 생각하다가도 그냥 운동해서 빠진걸 꺼야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그런데 우낀게 뭐냐면, 포스팅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기억이 안나요.

꼴랑 2~30분 운동했는데 내가 무슨 운동했더라라고 한참 생각해야 해요;;;

저 같은 경우엔 운동할때 호흡 조절이 안되서 그런지, 가뜩이나 멍청한 뇌가 더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앞으론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봐야할까봐요 ㅋ


음식 섭취: 1,765Kcal

아침: X

점심: 해물팟타이(하노이의 아침)

저녁: 삼계탕, 명란젓(소금대신)

기타: 블랙티 0.5L


이상 EMS로 시작하는 다이어트 4번째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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