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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초 누에다리와 한강 다녀왔습니다 :)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조국 수호를 외치며 법원앞을 가득 매웠던 일이 있었죠? 벌써 잊어버리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참 인상 깊었어요.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었거든요. 하지만 검찰개혁을 외치며 조국 수호를 외치는 분들을 처음부터 100% 이해하진 못하고 그것들에 대해서 뒤늦게 공부를 하기 시작했었어요. 신물 기사들을 비교하며 찾아 읽고, 유튜브들도 찾아봤어요. 그제서야 무슨 내용인지 알고 참석해야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다가 집회가 끝이 났었던 것 같아요. 뒤늦게 그 역사의 현장으로 한번 가 보았습니다. EMS 운동을 끝내고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갈때면 한번씩 지나치는 코스이긴해요. 한기총 대표인 전광훈씨가 구속되었을때도 법원앞을 지나가는데 집.. 더보기
올해 마지막 한강 나들이(반포 한강 공원) 회사 워크샵을 마치고 바로 어린이집에 가서 아들 하원해서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10월 27일까지만 밤도깨비 야시장을 하는 까닭에 이번에 한강 나들이가 올해 마지막이 될거라고 생각되서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욕심내서 나왔어요 사실 이 날 날씨가 예술이었어요. 그래서 사진 한장 건져보자하는 심정으로 나왔었거든요 ㅎ 야탑에서 서울로 오는 길은 엄청 예뻐서 달리다 멈춰서 사진찍고 했는데, 막상 한강에 나오니 그 느낌이 살진 않네요. 그래도 그날 찍은 사진들 보여 드릴게요 :) 일단 가볍게 하늘 사진과 남산 사진입니다. 하늘 색이 어떻게 이런색이 나올수 있는지 신기한 날이네요. (저는 보정이 귀찮아서 안해요 ㅋ) 저희의 목적지인 밤도깨비 야사장쪽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말고도 미리 오신분들이 많았어요. 체크무늬 돗자리.. 더보기
사각사각 가을 어떰 다녀왔습니다.(사각사각 플레이스 가을 축제) 지난 금요일 서울시에서 온 뉴스레터를 열어보니 주말에 하는 이벤트들이 정리되어 있네요. 그 중에 집에서 가까운 잠실한강공원에서 하는 사각사각 가을어떰이라는 행사를 보고 방문하였습니다. :) * * *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체험은 모빌만들기, 쥬얼리만들기, 포스터 만들기등의 체험이 있었고, 그외에 버스킹, 콘서트 등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무가 되어버렸다. 저희가 가장 먼저한 체험은 구각노리의 문학콘서트예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었는데, 예약을 하고 참여하였습니다. 참고로 예전에 서울시에서 온 뉴스레터를 보고 참석을 고민하는 사이 예약완료되는 것 보고, 이번에는 생각도 않고 광클했습니다 :) 구각노리방이라고 쓰여져 있는 컨테이너로 들어가니 방석이 8개 깔려있네요.. 더보기
한강반포공원(밤도깨비 야시장, 예빛섬 영화제) 벌써 일주일이 다됐는데 이제야 정리해서 올리네요.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깐 계속 밀리네요 ㅠㅠ 지난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와이프가 8시 출근해서 5시 퇴근하라고 하네요 왜라고 물어보니 이렇게 날씨 좋은데, 루프탑 카페 같은 데 가고 싶다고 했는데... 알아본 루프탑 식당 발렛 주차비가 너무 비싸서 그냥 반포 한강 공원에 왔습니다 :) 작년엔 많이 나왔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한 번도 안 나왔네요. (작년에도 사진 무진장 찍어 놓고는 정리 안 해서 글 한 번도 안 썼네요 ㅋ 아 이 게으름에서 나를 건져 낼 자 누구랴!!!ㅎ) 마침 간 날에 영화제가 있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사전 행사로 가수분이 노래를 부르고 계셨는데,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저 자리게 그늘막 설치한 건 참 잘한 것 같아요. 나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