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보고 나서

[방배]선화의 무한리필

728x90

총평

1. 명륜진사 갈비보다 나은듯

2. 주차는 자리가 적어서 못할수도 있어요

3. 냉면이 의외로 맛있었음.

 

몇달전에 처형네가 고기를 사준다고 하길래 애들도 많으니 명륜진사 갈비를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방문했는데, 고기 질이 너무 별로인거예요. 원래 삼겹살 먹으러 한번씩 갔었는데, 괜히 명륜진사 갈비가자고 했다가 제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명륜진사갈비의 대안을 찾기시작했어요. 그러다 방배쪽에 선화의 무한 리필이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가보라고 와이프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과 둘이 방문해봤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특별히 기대할 건 없고 조금 오래된 식당 느낌이예요. 저희가 왔을땐 대학생들이 단체로 왔는데, 느낌이 축구 동아리 같았어요. 남자들만잔뜩와서 무섭게 먹는 느낌?ㅎ

주문은 이렇게 자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했어요.

저희는 물냉면 곱빼기(아들과 나눠먹으려구요)랑 밥(아들꺼) 에 무한리필 2인했습니다.

와이프가 아동할인 이런거 안되는지 물어봤었는데 그런건 안됐어요.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된장은 별도 화구로 되어 있고 기본 세팅되어 있었어요. 그게 조금 특이했어요. 그리고 불판위에는 양은 그릇에 김치랑 마늘이 올려져 있었어요. 

이게 기본 세팅인가봐요

고기는 각자 가져다 먹으면 되는 구조예요

고기는 대패, 일반 삼겹, 목살, 양념, 닭(매운거) 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날 갔을때는 고기도 너무 좋고 했는데, 다음에 갔을땐 너무 꽁꽁 얼어있어서 좀 아쉬웠어요

처음엔 목살, 대패를 먹었는데, 저희 아들은 대패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턴 대패&삼겹 위주로 먹었어요

치익, 치익 고기 익는 맛있는 소리!!!

옆에 된장도 끓였어요

셀프 코너에 라면 스프랑 라면 사리가 있어서 가져다와서 같이 끓여먹었어요

처음엔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대패 삼겹살 잘라서 넣고 먹으니 좀 낫더라구요.

라면은 진순인지 조금 싱겁고 맛이 밍밍했어요

된장은 조금 오래 끓이고 라면을 나중에 넣는거 추천해요 ㅎ

목살 다 먹고 이제 일반 삼격살 시작 ㅎ

나 일반 삼겹도 나쁘진 않았어요

그리고 냉면도 나와서 먹었는데, 어랏? 의외로 맛있었어요

그냥 제품으로 하실것 같은데, 이게 왜 맛있지?ㅋ

아무튼 아들이랑 나눠서 먹었어요

끝으로 양념 ㅎ

아이들은 아무래도 양념을 좋아하더라구요 ㅎ

약불에 살살 오래 구워서 먹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 느낌이예요 ㅎ

막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고 그냥 동네 하나쯤 있을 법한 인테리어였어요

아 주차는 가게앞에 3자리 있는데 보통 1대는 디폴트로 주차된것 같고

2대 정도 가능하다 봐야 할것 같았어요

그리고 계산하는데 앞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아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전반적으로 가끔 고기 생각날때 갈것 같아요(벌써 3번째 감 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