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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 나서

드디어 강남 마라탕 최고 맛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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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마라탕 식당들 소개글에서 늘 빠지지 않고 나왔던 라공방 다녀왔습니다.

오늘한 송년회 모임을 제가 준비했는데, 평소 가고 싶었던 제 개인적인 욕심을 이렇게 풀었네요 ㅋ

위치는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온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왼쪽 건물 1층에 있습니다 : )

 

저는 회사 마치고 6시 정각에 뛰어 갔는데, 이미 3팀이 대기 하시고 계셨어요!

물론 매장 안에는 만석이었어요 ㅠㅠ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친구들은 7시 조금 안되서 거의 다 왔어요 :) (약속시간은7시였어요 ㅎ)

마침 자리가 나서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제조 상궁의 역활은 다 했습니다. 

매장에서 밖을 보니 줄이 10명은 넘게 서 있네요.

기본적인 재료들은 다른 식당들이랑 똑 같네요~

재료들은 담아서 맵기 선택하고 고기 추가해서 제조했습니다:)

야채 앞에는 각종 소스들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기본 땅콩소스만 담아서 먹었어요.

뭐 사실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ㅎ

밥도 담아서 왔습니다 :)

그리고 자리에 앉으니 바로 마라탕이 나오네요!

엄청 빨리 나오네요

그리고 마라탕 양이 많아서 2개로 나눠서 나올줄 알았는데, 엄~~~청 큰 그릇에 담겨져 나왔어요

아래 사진에 밥그릇이랑 비교해서 보시면 실감나실거예요 ㅎ

아래는 마라 샹궈

마라샹궈가 더 비싸서 마라탕을 많이 하고 마라상궈 양을 조금만 했어요.

둘다 맵기는 2 보통으로 했어요.

마라탕 같은 경우엔 다른집에 비해서 향신료 냄새가 좀 덜 하고 덜 매웠던 것 같아요.

마라샹궈는 마라탕에 비해서는 약간 매운맛이 있었어요.

그래도 다른 집들에 비해서 조금 매운 맛이 덜했어요

미자믹으로 주문한 꿔발로우(소)가 나왔습니다

꿔발로우 주시면서 가위랑 집게 주셔서 먹기 좋게 잘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36~44세 스펙트럼을 가진 아저씨들이었어요 ㅋ

그래도 다들 맛있어했고, 가족들이랑 마라탕 먹으러 가봐야겠다고 했어요 ㅎ

 

 

총평

40여분을 영하 6도의 추위속에서 기다린 보람은 있었습니다.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을 원하시는 분을 원하신다면 천향으로 가보세요

은근 가성비 식당이였어요. 저희 남자 6명 오기로 해서 만들었는데 한명 빵꾸냈어요. 그래도 1인당 11000원정도 밖에 안나왔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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