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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등

일년에 한번하는 등산, 태백산 겨울 야등 작년에 이어 또 태백산 등반(https://thore.tistory.com/14)을 하였습니다. 요즘 더욱 미세먼지 때문에 일출도 보기 힘들겠다 싶었는데 주말에 추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태백산으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1. 준비 이번에는 제가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할까합니다. 태백산에 갈때마다 베터리 문제를 겪었던터라, 집에 있는 보조베터리란 보조베터리는 다 챙겼습니다. 그리고 후지필름에서 빌린 카메라(https://thore.tistory.com/25)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방한 용품들을 챙겼는데요, 일단 히트텍 바지 두개 입고 등산복을 입었습니다. 위에는 최대한 가볍게 티셔츠 두겹을 입고 다운점퍼를 입었습니다. (등산후에 갈아입을 옷도 챙겼습니다.) 두꺼운 털장갑과 털워머들을 챙겼습니다. 특히 워머는 .. 더보기
영하 18도 혹한 태백산 야등 그리고 일출 1월 첫 출근하고 이번주 금요일 연차를 쓰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는데 이런! 엄청난 추위네요 원래는 영하 20도였는데 다행인지 영하 18도로 올랐습니다. 예정대로 회사 마치고 집에 와서 짐을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습자지에 물 스며 들듯이 찬 기운이 두꺼운 옷을 통과해 뼈속까지 침투해 옵니다. 청량리역까지 네x버가 안내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걸려서 하마트면 기차 놓칠벌했네요. 편의점에 들렀다오기엔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냥 11시 20분 무궁화 열차에 탔습니다. 가끔 어린 커플들이 보이는데 정동진까지 가는 기차라 정동진을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인생의 무거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기차 출발하고 5분도 안되어 전기가 나가고 기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살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