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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또 먹고 싶은 베이글, 코끼리 베이글 영등포점 다녀왔습니다. 코시국이라 정말 오랜만에 외출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누가 노란 종이봉투를 들고 오는 게 아니겠어요? 아까 주차할때도 보니 사람들이 줄 서 있던데 이건 틀림없는 맛집이다! 맛집의 냄새다! 맛집 냄새를 맡은 저는 와이프랑 아이를 데리고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영등포구청 별관에 주차를 했었는데 길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니 또 종이봉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가게 이름은 코끼리 베이글!!! 바로 줄을 서고 와이프는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여기 맛있대!!! 뭐가 맛있냐면은..." 와이프가 먹고 싶은 메뉴를 받아 적고 아직은 조금 날씨가 쌀쌀해서 와이프랑 아들은 먼저 차에 가라고 하고 혼자서 계속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줄이 더디게 줄었어요. 옆에 참나무 장작 화덕이라는 글이 보이네요 .. 더보기
꽁꽁 숨겨진 맛집, 진미 평양 냉면 사장님 휴가 기간에 평양냉면 맛집 진미 평양냉면을 다녀왔습니다. 초딩입맛이라 자극적이지 않은 평양냉면은 저랑은 그다지 맞질 않은 것 같았는데, 하도 맛있다 하여 얼떨결에 회사 동료들과 같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직장이 학동역 근처라 이 근방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왜 몰랐지 했는데 와서 보니 알겠더라구요. 골목 뒤로 들어와야 해서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못 보고 지나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주차는 발렛으로만 주차가 되었는데, 좀 복잡한 편이었어요. 저 뒤편에 줄을 섰습니다. 사진에 하늘 맑은 것 보이시죠? 뜨거운 햇볕을 그대로 맞으며, "우리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하는 거냐"라고 이야기했는데 줄은 금방 줄어들더라고요. 줄 서는데 옆에 보니, 면 뽑는 곳인 것 같았어요. 밀가루와 면 뽑는 기.. 더보기
이도곰탕 본점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저희아들이 폐렴으로 차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거의 5일정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때 이것 저것 먹을거 사다 날랐는데, 그중에 이도곰탕을 사다먹였는데 와이프랑 아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이맘때쯤만 되면 아픈 아들인데, 지난 주말에 좀 쳐져있길래 걱정이 되서 곰탕먹고 힘내라고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역삼역 GS타위 뒤에서 충현교회 가는 골목에 있습니다. 옆집은 무슨 공사중인것 같네요. 주차하려고 하니깐 서비스예요라고 하시며 내리라고 손짓 하시길래 발렛이 공짜라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요금 받으시더라구요. 주차는 30분에 2000원입니다. 지난번에 왔을땐 자전거타고 온거라 요금이 있는지 몰랐는데, 주차요금을 따로 받는다면 좀 비싼편인듯 싶네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이미 주차장이 가득차 있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