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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서촌 맛집]도토리 브라더스 다녀왔습니다. 올해 여름휴가 마지막 날 서울역사박물관에 갔다가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고 알아보다가 와이프가 여기 가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가게 됐어요. 주차는 박물관에 그대로 두고 걸어서 쭉 걸어갔습니다 :) 가는 길에도 괜찮아 보이는 식당들이 많아보였어요.여기가 맛있는 식당들이 제법 많은 서촌이었군요!!! 한 10분 정도 걸어왔을까 가정집 같은데, 작은 간판이 걸려 있는 집이 나왔어요. 자세히 가보니 도토리 브라더라고 적혀 있는 글자가 보였어요 :) 옆에 외관만 봐선 식당인지 오래된 가정집인지 살짝 헷갈리게 생겼어요 ㅎ 바깥쪽에 의자들이 보였는데, 웨이팅할때 앉아서 기다리는 곳 이겠죠?식당에 들어가니 앞에 누가 일어나신 자리가 있어서 바로 치워주셔서 앉을 수 있었어요 식당 입구에 영업시간이 쓰여 있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더보기
서울 3대 야경 제 1탄, 건국대 호수 일감호 누가 그러더라구요. 서울의 3대 야경 맛집이 있는데, 하나가 응봉산이고 다른 하나가 일감호라고 하더라구요. 나머지 세번째는 말들이 많아서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이 두 곳을 모두 다녀와 봤습니다 ㅎ 명성에 맞게 두 곳 다 예쁜 야경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건국대는 좋아하는 식당이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는데, 학교 안에는 처음 들어가봤어요 저는 일감문으로 해서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방학을 하였고, 밤이라 학생들은 안보였습니다. 위 사지노가 같은 길로 조금 걷다보면 일감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왜 야경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주변 높은 건물들이 수면에 반사되서 예쁜 야경을 더 예뻐보였어요. 삼각대를 들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열심히 찍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한켠에 .. 더보기
오션뷰 깡패, 다대포 이지요661 새벽에 더워서 잠이 깼네요.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깬 김에 지난 부산 여행 중에 갔던 카페 하나 더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뭐 부산 사람들 특히 서부 쪽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곳이라 소개가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부산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정말 좋았어요!!! 위치는 다대포 해수욕장 근처예요. (여기까지 지하철이 생겼네요?!!!) 다대포 해수욕장도 예전이랑 완전 달라졌어요 저 어릴 때만 해도 낙조분수 있는 곳까지 다 모래사장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릴땐 다대포에서는 바다에 들어가려면 거짓말 안 하고 한 1킬로는 걸어 가야 발목에 물 담글 수 있었어요. 지금은 방풍림 같이 공원을 조성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네요. 해수욕장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카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늘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