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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나서

Anker 리퍼 세일로 마우스, 무선충전기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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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일전에 anker 리퍼 제품 세일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쇼핑했습니다 ㅎ

제가 구매한 것은 버티컬 마우스와 무선 핸드폰 충전기였어요.

간단한 후기 한번 써볼게요 :)

Anker는 2011년 미국 Google 출신의 젊은이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창립했으며, 현재 전세계 수백만 명의 일상생활을 서포트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충전 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No.1 브랜드입니다.

라고 브랜드 소개가 되어 있네요 ㅎ


버티컬 마우스

 

원래 쓰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 안되서 다얼유라는 마우스를 하나 샀는데, 가끔 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여주질 않더라구요 ㅠ (국내 중소기업인 줄 알고 샀는데, 중국회사인것 같아요...ㅡㅡ;;;)

보통 게이밍 마우스면 성능이 좋은데, 이건 뭐 베터리도 엄청 빨리 달고, 반응도 느리고 해서 완전 망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마우스를 새로 사야했었어요.

다얼유 마우스 사지 마세요 완전 ㅆㄹㄱ 예요.

얼마전 예전 회사 동기들 카톡방에서 아저씨들이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에 좋다고 그러길래 다음에 한번 사서써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

40 중반을 달려가는 형님들의 연륜이 뭍어나는 조언이라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

저희 입사할때 제일 큰형님들이고, 저는 입사 당시 막내였어요ㅋ

아! 그리고 저는 아직 터널 증후군? 그런거 없습니다 ㅋ

배송되서 도착했는데, 왠 비닐에 싸여져서 온거예요 ㅋ

그리고 포장도 정말 저려미 버젼으로 되어 있었어요 딱 14950원 짜리 같은 느낌의 포장이었어요

그래도 박스를 풀고 제품 꺼내 놓으니 보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ㅎ

저희 아들은 보더니 "마우스가 누워있네?"라고 하네요 ㅋ

기본적인 버튼 2개와 휠 뒤에 있는 작은 버튼(DPI)은 감도 설정 버튼이예요.

on/off 같은 느낌인데, 한번 눌러주면 마우스가 움직였을때, 컴퓨터 상에서 마우스 포인터가 조금 움직이는지 아니면 많이 움직이는지 설정해줄 수 있어요. 

저 같이 사무용이나 웹서핑용이라면 크게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섬세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한테는 유용할 것 같네요.

쇼핑몰 사진 처럼, 손목에 조금이라도 덜 무리가 가는 디자인인것 같은데, 사실 이제 이런 디자인 제품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디자인은 특별히 좋은거라고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마우스의 왼쪽엔 인터넷 서핑시 바로 앞 페이지 혹은 뒷 페이지로 갈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이것도 한번 쓰기 시작하면 없는 마우스 쓰면 불편해서 못쓰겠더라구요 ㅎ

요렇게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이라서 믿고 구입했는데, 제품 마감도 괜찮고 만족스럽네요.

아래를 보면 전원 on/off버튼이 있고, AAA 2개가 들어갔어요. 그리고 마우스 USB를 꽂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마우스 휴대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품 박스 뒤에는 간략한 스펙이있고 안에 설명서 같은게 있었어요.

마우스에 무슨 설명서가 필요할까만은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구입하고 이제 일주일 정도 써봤는데, 막 드라마틱한 변화 같은 건 없어요 ㅎ

그래도 혹시 나중에 생길 수 있는 터널증후군을 막아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며 쓰고 있습니다 :)

 


앤커 파워웨이브 스탠드 고속 무선 충전기

요즘 나오는 최신 핸드폰들은 다 무선 충전을 지원해주다 보니 집에 무선 충전기 한대씩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두루누비"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투어에 참석했다가 한개 선물 받았고, Adobe에서 하는 디지털 마케팅 관련 강의 듣고 또 하나 받아서 두대가 있어요 ㅎ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대를 추가로 구매했어요 ㅎ

불론 3만원을 채워서 무료 배송을 받으려고 했던 것도 있지만, 요건 리퍼는 아니고 세일하는 제품이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가로로 놓아도 충전이 된다는 것과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일단 언박싱부터 해보겠습니다.

앞선 버티컬 마우스에 비해선 다소 고급스러워둔 포장을 하고 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Open me를 열어 보면 내용물을 볼수 있게 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박스를 열어 보면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에 싸여진 충전기 스탠드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투명 플라스틱이 뚜껑처럼 씌여져 있어서 그것도 열어줬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단순했어요. 충전기와 연결잭이 전부였어요.

충전기 전원 자체는 별도 구매해야 해요. 저는 루메나에서 구입한게 있어서 그걸로 썼어요.

그리고 제일 놀라웠던건 충전잭 자체가 TYPE-C가 아니라 5Pin이었어요 ㅠㅠ

전 TYPE-C 성애자라고 할만큼 TYPE-C 를 좋아하거든요. 5PIN은 너무 쉽게 부러지고, 충전 전압도 약하고 해서요.

그런데 아니 왠결 연결잭이 두꺼워서 그런지 지난번에 루메나 선풍기 구입할때 구입했던 3A 충전기에 연결했더니 핸드폰 급속 충전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요 충전기에 대한 불만은 없어졌습니다. (단, 아이폰은 급속 충전이 안된다는 후기가 있네요)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핸드폰을 가로로 놓아도 충전이 되더라구요

왜 핸드폰에 링같은거 달면, 이런 무선 충전기에 충전이 대부분 안되거든요.

그런데 가로로 놓아도 충전이 된다는 말은 링을 핸드폰 뒷면의 아래나 위쪽에 달았다면 가로로 놓고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런점에선 참 좋은 것 같아요.

제품 후기 중에서 발열이 없어서 좋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쓰는 다른 두 제품도 발열 문제는 없었는데 무선 충전기 중에서 발열이 있는 제품도 있다고 하니 혹시 다른 제품 구입하실때 그런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하셔요!

 

총평

N 공식 스토어에서 좋은 제품 싸게 잘 구매했습니다. (추가 구매하고 싶은데, 마우스는 지금 품절됐어요) 

혹시 무선 충전 구매기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한가지 특이한건 두건을 같이 주문했는데, 배송은 따로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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