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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태백산 새벽 산행 다녀왔습니다 (유일사 코스) 올해도 태백산 다녀왔습니다 :) 이맘때 태백산에 가면 예쁜 눈꽃과 아름다운 태백산맥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산행을 할때면 혼자 조용히 오르면서 생각에 빠져들수 있어요 올해는 어떻게 살까 작년에 못해서 아쉬웠던 것은 뭘까... 그래서 귀찮고 힘들어도 한해에 한번 이맘때면 어울리지 않게 등산을 합니다. 금요일 저녁 버스를 타고 역으로 가려고 했으나, 이미 환승 막차가 끝났네요 택시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의외로 기차역에 사람이 많았어요. 사실 처음 티켓 예약하려고보니 만석이라, 예약이 안됐어요. 그래서 양평까지는 입석으로 가고 양평에서 좌석으로 갈까 했는데, 전날밤에 보니 한자리 나와서 급히 예약했어요. 이맘때면 태백산이나 동해로 기차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은 가봐요. 기차는 11시 20.. 더보기
남도 여행 (벌교) 벌써 몇년이 지난 여행인데 혼자만 가지고 있기엔 아까워 포스팅 해봅니다. 대학교 4학년때 베프와 자전거 여행을 떠났는데, 전국 일주 완주를 눈 앞에 두고 남도에서 각자 버스를 타고 집으로 떠났었데, 그때 기억을 살려 남도 여행을 나섰습니다. 대학교때 탔던건 알톤 RCT300 졸업하고도 한동안 타고 다녔는데 도둑 맞아서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을 위해서 알톤 마스터를 장만 했습니다. ㅎ 대학교땐 꿈의 자전거였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택배로 받아서 조립해서 타고 갔습니다. 새 자전거에 적응 하랴, 오랜만에 도로에서 자전거 타랴, 긴장된 몸으로 겨우 페달을 밟았습니다. 낙동강을 끼고 사상 터미널에 가서 벌교로 가는 시외 버스에 아슬아슬하게 몸을 싣었습니다. 이제 대부분 아시겠지만, 시외 버스 아래칸에 자전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