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하기 좋았던 부여의 궁남지(서동공원) 사진 위주 간단 후기 오전에 부여 국립 박물관을 한바퀴 돌아보고 점심 식사하러 가기전에 궁남지에 살짝 들렀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던 곳이지만, 지난번 자전거 여행때 못왔던 터라 와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삼각대도 장만한 김에 가족사진도 하나 찍어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 커다란 호수 공원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은데, 삼국시대 백제의 궁궐 남쪽에 만든 곳이라 하여 궁남지라고 합니다. 백제의 왕과 왕비가 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궁남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 연못으로 일본 정원 문화의 원류가 되었다는 기록이 에도 나온다. 연못 안에 '포룡정'이라는 정자와 함께 주변의 버드나무와 아름다운 연꽃들은 전국의 사진 작가들에게 출사지로 사랑받고 있다. 연꽃이 만발하는 매년 7월경이면 '부여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