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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스키 안타는 남자 셋이서 리조트에서 한 일, 발왕산 케이블카 (용평리조트) 지난 회사 워크샵때 반문한 발왕산 리조트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다른 동료분들은 다들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가셨는고, 겨울 스포츠에 크게 취미가 없던 분들만 그냥 리조트에서 좀 쉬다가 나왔습니다. 할일 없으니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눈이 오고 나서 더 좋을 것 같아 그 후기를 남겨봅니다. 드레곤 플라자 1층에는 사람이 엄청 많길래 줄이 길줄 알았는데, 대부분 교육 받는 단체 초등학생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표소인 2층에 가니 사람이 별로 없네요. 투썸에서 커피 한잔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좋았네요. 티케팅을 하는데, 숙박객할인 받으려고 했는데, 카드할인이 더 저렴해서 카드사 할인 받았습니다. 탑승할때 보니 홍콩이나 말레이시아 아시아 계열 관광객들도 많이 있.. 더보기
영하 18도 혹한 태백산 야등 그리고 일출 1월 첫 출근하고 이번주 금요일 연차를 쓰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는데 이런! 엄청난 추위네요 원래는 영하 20도였는데 다행인지 영하 18도로 올랐습니다. 예정대로 회사 마치고 집에 와서 짐을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습자지에 물 스며 들듯이 찬 기운이 두꺼운 옷을 통과해 뼈속까지 침투해 옵니다. 청량리역까지 네x버가 안내한 시간보다 10분 정도 더 걸려서 하마트면 기차 놓칠벌했네요. 편의점에 들렀다오기엔 어중간한 시간이라 그냥 11시 20분 무궁화 열차에 탔습니다. 가끔 어린 커플들이 보이는데 정동진까지 가는 기차라 정동진을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탑승객들은 인생의 무거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기차 출발하고 5분도 안되어 전기가 나가고 기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살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