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여행] 2일차(까르푸, 임가화원) 여행의 설렘을 가득 품고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참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보네요. 이런 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날 일정은 아침 일찍 임가 화원에 갔다가 예스진지를 갔다가 야시장을 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원래는 야시장 대신에 101 타워 스타벅스를 가는 일정이었으나 이날은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일정을 수정했습니다. 여행 준비 미리미리 하셔서 저희 같은 일정은 피하세요.ㅎ 자 그럼 둘째날의 문을 열어 보겠습니다. 알람을 맞춰놓고 잤지만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났습니다. 마치 평소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다가, 소풍날은 엄마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는 아이처럼요. 호텔의 큰 창 바깥세상은 이미 일상이 시작된 대만 사람들의 출근이 시작되었습니다. 호텔 위에서 보는데 횡단보도 앞..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