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파이더맨:노웨이홈 보고 왔습니다.(스포주의)

728x90

총평

1. 지금 극장에서 하는 영화 중 가장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2. 역대 스파이더맨&빌런들이 총출동하는 스파이더맨의 최종판. 

3. 왜 스파이더맨은 비운의 캐릭터가 되어야만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일한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매트릭스4) 보고 왔습니다(스포주의)

총평 1. 옛날 매트릭스 시리즈의 액션을 기대하고 보기면 실망을 합니다. 2. 매트릭스 시리즈가 끝난뒤에 뒷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그걸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봤어요. 3. 오랜만에 본 배우들이

thore.tistory.com

매트릭스를 보고 이동하려고 보니 동일하게 13층이었어요 ㅋ

그래서 앉아서 영화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거의 매진 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거리두기 때문에 한 칸씩 띄워 앉다 보니 자리가 많이 없는 거였네요

 

스파이더맨은 아무래도 히어로물 중에서 제일 많은 작품수와 우여곡절(소니)을 겪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배우가 바뀌고 설정도 좀 바뀌고 했는데 이번편은 그걸 멀티버스로 한 번에 이해시키는 종합편 같았어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스파이더맨은 모든 히어로(마블)들 중에서 가장 비참한 환경에 처하는 것 같아요

삼촌이 죽고, 여자친구가 죽고, 베스트 프렌드가 죽었으니까요...

다른 히어로들은 잘만 싸우고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스파이더맨만 왜 유독 그런지...

아무튼 그 스파이더맨들이 다 나와서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격려하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누군가의 고통을 체휼 하지 못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기 어려울 텐데 스파이더맨끼리라 그게 가능했던 것 같네요

중간에 스파이더맨들끼리 스트레칭해주는 장면도 좀 우꼈어요 ㅋ

자책하고 셀프디스하는 스파이더맨을 넌 어메이징 하다고 부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설정 중에서 영화 초반부엔 사람들 기억에서 스파이더맨 본인을 잊게 하면서 몇 명은 제외하는 건 가능했는데 왜 나중에 할 땐 그게 안됐는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본인을 잊은 스파이더맨의 친구들을 찾아가서 본인이 누구인지 밝히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대학이 다시 대학을 붙었다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원래 스파이더맨이 부총장인가 설득해서라면 가능한 건데 부총장이 그 기억마저 잃었다면 어떻게 그게 가능하죠? 그리고 MJ의 이마에 있는 반창고를 보고 자기 때문에 다치는 게 싫어서 떠나가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됐어요. 뭐 그건 작가 맘이니깐 그러려니 했습니다.

예고편만 봤을땐 스파이더맨이 정체가 드러나서 숨어서 지내다가 뭔가 극복하고 다시 히어로로 돌아오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은 아니더라구요 ㅎ

그래도 스파이더맨과 매트릭스를 둘다 본 입장에서는 스파이더맨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어요

또 다른 재미의 요소는 그간 나왔던 악당들이 종합적으로 나온것이었는데요, 빌런이 스파이더맨을 돕는 장면도 재미있었네요 ㅎ 적일 때도 힘들지만 우리 편이 되면 참 든든한? 그래도 끝에 문어 박사가 아크 원자로를 어떻게 했는지 안 나왔다 그렇죠???

아 그리고 스파이더맨 베스트 프렌드로 나오던 "네드(제이콥 배덜런)"는 어느 나라 사람인지 궁금했는데, 하와이 출신이라고 하네요ㅎ 할머니가 모르는 말 막 써서 동남아 출신인가 했는데 하와이 말이었군요!

스파이더맨도 엔딩 크레딧 다 나온다음에 다음편 예고 같은게 나와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일어서서 나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안일어나길래 다시 앉아서 보고 나왔습니다 ㅋ

뭐 두서없이 스파이더맨을 본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요것도 4DX로 봤는데, 매트릭스 볼 땐 총을 쏠 때마다 바람이 나왔는데, 간지럽더라고요 ㅋ 스파이더맨은 4DX로 볼만했던 것 같아요. 

 

728x90